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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대한항공, 中·日 단거리 여행객에 유류할증료 최대 2배 물렸다”

대한항공이 단거리 해외 여행객에게서 유류할증료를 최대 2배 이상 더 받아 챙겼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대한항공, 中·日 단거리 여행객에 유류할증료 최대 2배 물렸다”

“대한항공, 中·日 단거리 여행객에 유류할증료 최대 2배 물렸다”

박기석

2026-10-21 21:43

2026-10-21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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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단체協, 할증 부과액 분석

부과 기준표 10년째 그대로 적용

화물 연료비 고려하면 69% 비싸

日후쿠오카 32달러로 2배 더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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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B747-8i 항공기. 대한항공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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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B747-8i 항공기. 대한항공 제공

대한항공이 단거리 해외 여행객에게서 유류할증료를 최대 2배 이상 더 받아 챙겼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물가감시센터는 21일 대한항공 국제선의 1인당 여객 유류할증료 실제 부과액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소비자들이 유류할증료를 부당하게 더 내고 있다”고 밝혔다. 유류할증료는 여객 1인당 유류 소모량에 기준 유가 초과분을 곱해 산출한다. 연료 효율이 개선되거나 탑승률이 오르면 여객 1인당 유류 소모량이 줄어든다.

협의회는 올해 7월 16일부터 8월 15일까지 인천국제공항에서 후쿠오카, 칭다오, 상하이, 도쿄로 가는 4개 노선의 총 426편을 분석했다. 편도를 기준으로 탑승률 80%를 가정했다.

분석 결과 최근 운항 여건을 반영한 유류할증료(화물 연료비 미반영)는 후쿠오카 18.41달러, 칭다오 22.05달러, 상하이 29.20달러, 도쿄 38.26달러였다. 하지만 실제 부과액은 후쿠오카와 칭다오가 32달러, 상하이와 도쿄가 44달러였다. 평균 43.1%를 더 낸 것으로 분석됐다. 화물 연료비를 고려했을 땐 후쿠오카 15.54달러, 칭다오 18.61달러, 상하이 24.64달러, 도쿄 32.29달러로 더 낮아졌다. 실제 낸 금액은 평균 69.5% 더 비쌌다. 후쿠오카는 2배 이상 차이가 났다. 대한항공이 2016년 이후 유류 소모량 감소분을 할증료에 반영하지 않고 부과 기준표를 그대로 유지한 것이 원인이었다.

게다가 국내 승객이 유류할증료를 원화로 환전해 내는 과정에서 평균 환율보다 더 높은 환율이 적용된 것으로 확인됐다. 협의회 측은 “대한항공은 평균 원달러 환율이 4월 1460원일 때 1500원, 7월 1514원일 때 1600원을 적용했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이 유류할증료를 부과하며 일종의 환차익을 올린 셈이다.

임규호 서울시의원 “400억대 면목2동 복합청사 추진 확정”… 신축공사 전까지 공영주차장 활용

임규호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2)이 “연면적 1300평, 총사업비 400억원 규모의 면목2동 복합청사 건립이 확정됐다”며 신축공사 전까지 주차장 40면으로 활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존의 면목2동 주민센터는 약 40년 노후 건축물로 미관 저해 및 안전상 위험 문제로 많은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 계획된 신복합청사에는 키즈카페, 첨단 공공도서관, 대강당 등 SOC 복합시설이 유치될 예정이다.

지난해 중앙투자심사 문턱을 넘은 데 이어 올해 공공건축심의를 마친 해당 복합청사는 내년에 설계 공모와 실시설계 단계에 돌입한다. 본격적인 신축 공사가 시작되기 전까지는 이 부지를 공영주차장으로 개방할 방침이다.

새로 조성되는 40면 규모의 공영주차장은 인근 주택가 주민에게 우선 개방된다. 청사 착공 시점 전까지 일시적으로 주차 공간을 제공하여 주민들의 주차난 해소에 기여할 구상이다.

임 의원은 ”면목2동은 중랑천을 품고 있는 수변 감성지역으로, 향후 추진되고 있는 재개발 재건축을 통해 강변뷰를 자랑하는 최고의 도시로 거듭날 것“이라며 ”남녀노소 모두의 복리가 증진될 수 있는 복합청사를 만들기 위해 최일선에서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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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종합감사에서도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의 합병으로 항공권 가격이 상승해 소비자 편익이 침해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은 “감시를 철저하게 하겠다”고 답했다.

세줄 요약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대한항공 국제선 4개 단거리 노선을 분석한 결과, 후쿠오카·칭다오·상하이·도쿄 승객이 실제 산정액보다 평균 43.1% 더 많은 유류할증료를 냈다고 밝혔다. 화물 연료비까지 반영하면 차이는 69.5%로 커졌고, 환율 적용도 높게 잡혔다고 지적했다.

단거리 노선 유류할증료 과다 부과 지적

후쿠오카 등 4개 노선 평균 43.1% 초과

화물 반영 시 69.5%까지 차이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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