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경호 기자] 배우 김유정이 tvN 토일드라마 ‘100일의 거짓말’에서역대급 연기로 인생캐를 새로 썼다는 평가를 받는 가운데, 함께 호흡을 맞춘 진선규에게 진심 담은 손편지와 그림을 선물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진선규는 19일 자신의 SNS에 “가경이가 그려준 그리고 써준 고마운 선물”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가경은 김유정이 ‘100일의 거짓말’에서 연기하는 캐릭터의 이름이다.
공개된 사진에는 김유정이 직접 그린 귀여운 그림과 손편지가 담겼다. 그림에는 진선규가 극 중 연기하는 사토 신이치의 특징 잘 묘사한 캐릭터가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김유정은 편지를 통해 진선규를“선배님. 사토우사마”라고 부르며 “선배님과 함께하는 내내 선배님의 미소와 따뜻한 마음에 위로를 많이 받았다”고 적었다. 이어 “덕분에 잘 해낼 수 있었고, 참 행복하고 감사했다”며 “저에게 좋은 배움을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마음을 전했다.
또한 “서로를 사랑으로 응원해 줄 수 있다는 행운에 매일, 더 열심히 잘 해내야겠다는 용기를 얻었다”며 “또 뵐 수 있기를. 그때까지 각자 건강히 많이 웃을 수 있기를 바라요. 항상 응원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진선규 역시 SNS 글을 통해 “즐겁고 행복했고 소중한 시간이었어. ‘100일의 거짓말’이 모두에게 소중한 작품이 되길 바라며!”라고 전하며 화답했다.
김유정은 ‘100일의 거짓말’에서 이가경 역을 맡아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과 탄탄한 연기 내공이 돋보이는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극을 이끌고 있다.
특히 지난 18일 방송된 4회에서는 정체불명의 인물들에게 납치돼 목숨을 위협받는 상황에서도 뚝심 있는 연기로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이마에 총구가 겨눠진 순간에도 눈빛을 바꾸며 “내 배후는 조선이다”,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는 장면은 시청자들에게 깊은 울림은 안기며 인물의 강단과 신념을 선명하게 표현했다는 평을 받았다.
김유정은 ‘100일의 거짓말’에서 소매치기부터 위장 통역생으로서 상대를 속이는 능청스러운 모습, 독립운동을 향한 굳은 의지까지 때에 따라 달라지는 캐릭터 설정을 완벽하게 구현해내며 호평을 얻고 있다.
김유정의 활약 속에 ‘100일의 거짓말’은 18일 방송에서 평균 시청률 9.0%, 최고 시청률 9.8%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한편, 김유정이 출연하는 tvN 토일드라마 ‘100일의 거짓말’은 매주 토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park554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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