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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자대학교는 글로벌 자동차 기업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연구개발 현장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동국대학교는 파주 운정고등학교와 의생명과학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교육과정 운영과 프로그램 지원 등 협력에 나선다. 삼육대학교는 한국숲유치원협회와 숲교육 및 ESG 교육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공동 연구와 인재 양성 등 협력에 나선다.
숙명여대 학생들, 르노코리아 중앙연구소서 미래 모빌리티 현장 체험
숙명여대 학생들, 르노코리아 중앙연구소서 미래 모빌리티 현장 체험. (사진=숙명여대)
[아시아타임즈=양혜랑 기자] 숙명여자대학교가 미래 모빌리티 분야의 인재 양성을 위해 지난 26일 경기도 용인의 르노코리아 중앙연구소 견학에 나섰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견학은 고용노동부의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 중 하나로, 모빌리티 산업을 이끌어 갈 여성 인재들이 글로벌 기업의 연구개발 현장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종협 숙명여대 기계시스템학부 교수, 이주현 산업디자인과 학과장·김흥렬 교수, 교직원과 재학생 등 38명이 함께했다.
이날 학생들은 연구소 역할과 르노코리아의 비전에 대한 소개를 들은 뒤 약 70분간 연구소의 핵심시험 설비를 견학했다. 차량의 안전성을 테스트하는 충돌 시험장을 비롯해 소음·진동(NVH) 시험실, 전자파(EMC) 시험실, 파워트레인 시험실 등 일반에 공개되지 않는 최첨단 시설을 차례로 둘러봤다. 가상 시뮬레이션을 활용한 차량 해석 과정 등 디지털 전환이 적용된 연구 현장도 살펴봤다.
기술 견학 이후에는 르노디자인센터 서울을 방문해 르노가 추구하는 '매일을 함께하는 차' 디자인과 내외장 디자인 프로세스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후 구내식당에서 오찬을 함께하며 현직 실무자들과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숙명여대와 르노코리아가 체결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추진됐다. 양측은 이번 방문을 시작으로 전공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채용 연계 등 인재 양성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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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서희 숙명여대 경력개발처장은 "학생들이 강의실에서 배운 이론이 첨단산업 현장에서 어떻게 구현되는지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르노코리아와 같은 글로벌 기업과 협력을 강화해 학생들이 미래 모빌리티 분야의 핵심 인재로 거듭나도록 다각도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르노는 프랑스에 뿌리를 둔 127년 역사의 글로벌 브랜드로, 2000년 국내 시장에 진출했다. 르노코리아 중앙연구소는 다양한 신차 개발을 주도하는 르노그룹의 글로벌 연구개발 허브 역할을 맡고 있다.
동국대 바이오메디캠퍼스(BMC)·운정고등학교, 의생명과학 분야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왼쪽부터) 조희령 운정고등학교 학생성장지원부장, 심현주 운정고등학교 교육평가부장, 오국환 운정고등학교 교육과정운영부장, 이용석 운정고등학교 교장, 성정석 동국대학교 BMC부총장, 고준호 경기도의회 의원, 이재영 동국대 생명과학과 교수, 유한림 동국대 BMC 행정처장, 박혁상 동국대 BMC행정처 지역협력팀장. (사진=동국대)
동국대학교는 지난 26일 오후 4시, 본교 바이오메디캠퍼스 약학관 2층 회의실에서 파주 운정고등학교와 의생명과학 분야 인재양성을 목표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성정석 동국대 BMC부총장, 유한림 BMC행정처장, 이재영 생명과학과 교수 등이 참석했으며, 고준호 경기도의회 의원, 이용석 운정고등학교장 등이 함께 참석했다.
운정고등학교는 경기도 파주시에 위치한 자율형 공립고 2.0 운영학교다. △인문학 △반도체·AI △항공우주 △의생명공학 등의 분야에 특색있는 교육 모델을 중심으로 학생의 진로와 적성을 반영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의생명과학 분야 인재양성 △의생명과학 분야 교육과정 운영 △의생명과학 분야 교육 프로그램 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성정석 동국대 BMC부총장은 "의생명과학 분야는 미래 바이오산업을 이끌 핵심 분야인 만큼, 고등학생들의 가능성과 잠재력을 조기에 발견하고 성장시킬 수 있도록 대학과의 교육적 연계가 매우 중요하다"며 "경기 북부의 거점대학인 동국대 BMC가 그동안 쌓아온 교육과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운정고등학교 학생들이 미래 의생명과학의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이용석 운정고등학교장은 "운정고등학교는 특히 자연과학 분야를 중심으로 한 심화 동아리와 융합 탐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왔다"며 "동국대 BMC와의 협력을 통해 학교 단위의 교육 성과를 지역 차원의 인재 양성으로 확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삼육대, 한국숲유치원협회와 '숲·ESG 교육 협력' 맞손
(오른쪽부터) 제해종 삼육대 총장, 강신영 한국숲유치원협회 회장. (사진=삼육대)
삼육대학교는 한국숲유치원협회와 숲교육 및 ESG 교육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6일 교내 백주년기념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제해종 삼육대 총장, 서경현 부총장 등 대학 주요 관계자와 한국숲유치원협회 강신영 회장을 비롯한 전국 17개 지회 임원진이 참석했다.
2010년 창립한 한국숲유치원협회는 전국 17개 시도지회 소속 1000 여 곳의 회원 시설을 보유한 국내 대표 숲교육 선도 기관이다. 아이들이 숲에서 자연과 교감하며 스스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공동체로서 지속 가능한 교육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삼육대는 생태·경관보전지역으로 지정된 23만 평의 청정 캠퍼스를 바탕으로 2011년부터 부속유치원에 숲유치원 과정을 특성화해 운영해 왔다. 특히 유아교육과 신지연 교수를 중심으로 한국 숲유치원의 이론적 토대를 마련한 가이드북을 출간하고, 예비 유아교사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현장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등 숲교육 연구와 인재 양성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숲과 자연의 가치를 기반으로 미래 세대를 교육한다는 공통된 지향점을 확인하고, 숲교육 및 ESG 인식 확산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숲교육 관련 공동 연구 및 캠페인 추진 △삼육대 재학생 현장실습 및 취업 연계 지원 △협회 주관 유아숲지도사 양성과정 실습 연계 △양 기관 인프라 상호 공유 등이다.
삼육대 제해종 총장은 "유아기 자연 친화적 교육은 매우 중요하다"며 "천연계 인프라를 잘 갖춘 우리 대학과 협회의 만남이 단순한 서면 합의를 넘어, 숲교육을 더욱 고도화하고 저변을 넓히는 실질적인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신영 한국숲유치원협회장은 얼음을 뚫고 가장 먼저 피어나는 복수초를 언급하며 "생명의 기운을 모아 언 땅을 녹이는 꽃처럼, 미래 세대 아이들이 각자의 속도대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양 기관이 손을 맞잡고 생명의 교육을 실천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 후 한국숲유치원협회 17개 시도지회 임원진은 삼육대 부속유치원과 유아숲체험원 등 교내 우수한 숲교육 인프라를 둘러보며 향후 실무적인 협력 방안을 구체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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