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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대상문화재단, 장학생 251명에게 10억원 수여

인구보건, 기후환경, 인공지능(AI), 에너지·배터리 등 미래 전략 산업은 물론 문화예술과 북한학 분야의 석·박사 과정생들까지 선발하며 국가 경쟁력 강화에 힘을 보태고 있다. 2008년부터 진행 중인 동남아 국적...

대상문화재단, 장학생 251명에게 10억원 수여

내용요약

누적 장학생 1만9000명, 총 지원액 266억원

'2026년 장학증서 수여식'. 대상그룹 제공

| 서울=한스경제 이현정 기자 | 대상문화재단이 반세기 넘게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국내외 인재들을 지원하고 있다.

대상문화재단은 15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2026년도 장학증서 수여식 및 졸업생 축하회’를 열고, 총 251명의 장학생에게 10억7천여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장학생과 학부모, 대상그룹 관계자 등 130여 명이 참석해 인재들의 새로운 출발을 격려했다.

1971년 출범 이후 장학 사업을 이어온 대상문화재단은 학문 균형 발전을 위해 인문학, 기초과학, 순수과학 등 상대적으로 주목도가 낮은 분야의 대학(원)생들을 꾸준히 지원해 왔다.

특히 2022년부터는 시대적 변화를 반영해 지원 영역을 대폭 확장했다. 인구보건, 기후환경, 인공지능(AI), 에너지·배터리 등 미래 전략 산업은 물론 문화예술과 북한학 분야의 석·박사 과정생들까지 선발하며 국가 경쟁력 강화에 힘을 보태고 있다.

2008년부터 진행 중인 동남아 국적 대학생 유학 지원 사업은 한국에 우호적인 글로벌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핵심 창구로 자리 잡았다.

재단은 대학생뿐만 아니라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을 이어가는 중·고등학생들을 위한 사회적 안전망 역할도 수행 중이다. 올해 중·고등학생 200명에게 2억4000여만원, 내외국인 대학(원)생 51명에게 8억3000여만원 지원을 포함하면 재단 설립 이후 지금까지 혜택을 받은 누적 장학생은 약 1만9000여명, 누적 장학금 총액은 266억원에 달한다.

임창욱 대상문화재단 이사장은 “지난 56년간 꾸준히 이어온 장학 사업은 대상그룹이 지향하는 ‘존중’의 가치를 실천하는 핵심 활동”이라며 “국적이나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재능 있는 인재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자신의 꿈을 재단하고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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