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병원 강진구 교수 영입
‘다빈치5’ 로봇수술 본격화
대구파티마병원이 갑상선내분비외과를 신설하고 영남대학교병원 출신 강진구 과장(사진)을 영입해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했다. 대구파티마병원 제공
대구파티마병원이 갑상선내분비외과를 신설하고 최신 로봇수술 시스템인 ‘다빈치5’를 활용한 갑상선 로봇수술을 본격화한다.
대구파티마병원은 갑상선·내분비질환 전문 진료체계 구축을 위해 갑상선내분비외과를 개설하고 영남대학교병원 교수를 역임한 강진구 과장을 영입해 진료를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강 과장은 갑상선암과 부갑상선 종양, 갑상선 로봇수술 등을 전문으로 하는 외과내분비 분과전문의다. 영남대병원 유방내분비외과 교수로 재직하며 갑상선·내분비질환의 임상 경험을 쌓았으며 대한내분비외과학회와 대한갑상선학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갑상선 로봇수술 분야에서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전문적인 진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새로 개설된 갑상선내분비외과에서는 갑상선암을 비롯해 양성 갑상선 종양, 부갑상선 종양과 기능성 질환 등을 전문적으로 진료한다. 건강검진이나 외래진료에서 갑상선 이상 소견이 발견된 환자를 대상으로 정밀검사를 시행하고 검사 결과와 환자 상태에 따라 치료 계획을 수립한다.
주요 수술 분야는 갑상선암·갑상선 종양 수술, 갑상선기능항진증 수술, 부갑상선 종양 및 기능성 질환 수술 등이다. 병원은 관련 진료과와 협진을 통해 진단부터 수술, 수술 후 추적관리까지 연계하는 진료체계도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갑상선내분비외과 개설을 계기로 최신 로봇수술 시스템 ‘다빈치5’를 갑상선 수술에 본격적으로 활용한다.
다빈치5는 고해상도 3차원 영상과 정교한 로봇팔, 포스 피드백(Force Feedback) 기술 등을 갖춘 로봇수술 시스템이다. 갑상선 로봇수술은 눈에 잘 띄지 않는 부위로 접근해 목 부위 흉터 부담을 줄일 수 있으며, 확대된 수술 시야를 통해 주요 신경과 혈관, 주변 조직을 세밀하게 확인하면서 수술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김선미 대구파티마병원장은 “대학병원에서 풍부한 임상경험을 쌓은 강진구 과장의 영입과 갑상선내분비외과 개설을 통해 지역의 진료 역량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아람기자 ara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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