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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대구테크노파크, '다채몰' 앞세워 판로 뚫는다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운영 중인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다채몰과 연결해 노출과 판매를 동시에... 기본 조건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운영 중인 기업이다. 지원 방식도 단계별로 묶었다. 다채몰 입점에 그치지...

대구테크노파크, '다채몰' 앞세워 판로 뚫는다

▲ 대구테크노파크. 김민규 기자

▲ 대구테크노파크가 지역 기업을 하나의 온라인 판으로 묶어 판매 통로를 넓히는 방식의 지원에 나선다.

대구테크노파크가 지역 기업을 하나의 온라인 판으로 묶어 판매 통로를 넓히는 방식의 지원에 나섰다고 27일 밝혔다. 단순 입점 지원을 넘어 유통 구조 자체를 묶어 키우겠다는 접근이다.

핵심은 온라인 공동 브랜드관 ‘다채몰’이다.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운영 중인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다채몰과 연결해 노출과 판매를 동시에 끌어올리는 구조다. 개별 판매를 넘어 ‘묶음 플랫폼’으로 경쟁력을 키우겠다는 전략이다.

현재 다채몰에는 600여개 기업, 2600여개 상품이 들어와 있다. 개별 쇼핑몰 단위로 흩어진 상품을 한 플랫폼으로 모아 소비자 접근성을 높이고, 온라인 유입을 확대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이번 모집은 대구에 본사나 주사무소를 둔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제조기업과 자체 브랜드를 가진 OEM 기업, SW융합 제품 기업, 사회적경제 기업 등이 포함된다. 기본 조건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운영 중인 기업이다.

지원 방식도 단계별로 묶었다. 다채몰 입점에 그치지 않고 온라인 마케팅 교육, 네이버 기획전 참여, 팝업스토어 운영, 홍보 콘텐츠 제작까지 이어지는 패키지 지원이 제공된다. 단순 홍보가 아니라 실제 판매로 이어지는 구조를 설계한 셈이다.

기업 간 연결도 강화한다. 입점 기업 대상 세미나와 간담회를 통해 정보 공유와 협업 기회를 확대하고, 플랫폼 내 시너지 효과를 노린다.

접수는 3월 30일부터 12월 15일까지 상시 진행되며, 심사를 거쳐 약 30개 기업이 선정될 예정이다.

강대익 대구TP AX산업본부 본부장은 “온라인 시장은 개별 대응보다 구조적 접근이 중요하다”며 “다채몰을 통해 지역 기업의 판매 기반을 실질적으로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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