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목표 대비 102.7% 달성
4만8천여곳 6만5855건 지원
사후관리·부실채권 관리 강화
금융비용 부담 완화 지원 추진
대구신용보증재단이 올해 연간 보증공급 목표인 2조2천억원을 조기에 초과 달성했다.
21일 대구신보에 따르면 이달 16일 기준 지역 소기업·소상공인 등 4만8천878개 업체를 대상으로 총 6만5천855건의 신용보증을 지원했다. 보증 공급 금액은 2조2천602억원으로 연간 목표 대비 102.7%를 달성했다.
대구신보는 “경기 침체 장기화와 내수 부진, 금융비용 부담 등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지역 소기업·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보증을 공급한 결과”라며 “연간 목표를 조기에 달성한 이후에도 지역 기업의 금융수요에 적극 대응하며 보증 지원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대구신보는 안정적인 보증 지원 기반 마련에도 힘쓰고 있다. 지난 9월 말 기준 총 832억원의 출연금을 확보해 보증 재원을 확충했고, 보증 심사와 사후관리 및 부실채권 관리를 강화하는 등 보증 공급 확대와 건전성 관리가 균형을 이루도록 노력하고 있다.
대구시와 긴밀히 협력해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위한 지원사업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대구시는 지난 9월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총 5천억원 규모의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대책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지원 규모를 기존 1조원에서 1조2천500억원으로 확대하고, 올해 처음으로 2천500억원 규모의 보증료 지원사업을 시행 중이다.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은 대출금액과 우대 여부 등에 따라 1년간 대출이자의 1.3~2.2%포인트를 지원하며, 이달 16일 기준 총 1조1천21억원(1만7천921건)의 자금추천 실적을 기록했다.
또 보증료 지원사업을 통해 대구신보의 신용보증을 이용하는 중소기업·소상공인에게 최초 1년간 신용도에 따라 0.5~0.8%포인트의 보증료를 지원하고 있다. 이달 16일 기준 총 2천848건, 950억원의 보증부 대출에 대해 보증료 지원이 이뤄졌다.
최상수 대구신보 이사장은 “앞으로도 보증 재원 확충과 건전성 관리를 병행하면서 지역 기업에 필요한 자금을 적기에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대구시와 긴밀히 협력해 경영안정자금과 보증료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는 등 지역 소기업·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을 덜고,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뒷받침하는 정책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보증 지원이나 경영안정자금·보증료 지원사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대구신보 홈페이지 또는 가까운 영업점 및 기업성장지원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나리기자 nnal2@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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