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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대구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안동 연계 관광, 글로벌 인플루언서 마케팅 강화

대구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 대구와 안동의 관광자원 연계한 해외 홍보를 강화하며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중국·일본·홍콩 겨냥 맞춤형 콘텐츠 제작

중국 왕홍 영상 누적 조회수 950만 회

웨이보에 게시된 중국 왕홍의 대구편 영상​.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제공

대구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 대구와 안동의 관광자원 연계한 해외 홍보를 강화하며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대구시와 진흥원 관광본부는 중국·일본·홍콩 등 주요 해외 시장을 대상으로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추진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대구·안동 광역관광의 매력을 알리고 있다. 대구국제공항을 거점으로 외국인 관광객의 지역 방문을 확대하고, 두 도시를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로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먼저 지난 7월 1일부터 5일까지 웨이보 팔로워 550만 명을 보유한 중국 인플루언서 ‘janna’를 초청해 대구와 안동의 관광자원을 취재했다. 대구치맥페스티벌을 비롯해 뷰티·쇼핑, 막창과 뭉티기 등 지역 미식 콘텐츠와 안동 만휴정을 소개한 영상 5편은 게시 이후 누적 조회수 약 950만 회를 기록했다.

일본 시장을 겨냥한 홍보도 진행됐다. 지난 9월 18~19일에는 일본 연예인이자 대구관광 홍보대사인 마츠오카 미츠루와 함께 웰니스 관광 콘텐츠를 제작했다. 대구 약령시와 서문시장, 팔공산 케이블카, 안동 하회마을과 부용대 등 양 도시의 주요 관광지를 담은 영상은 오는 11월 한국관광공사 일본지사와 대구관광 공식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홍콩 시장에서는 지난 1일부터 8일까지 구독자 35만 명 이상의 유튜버를 초청해 콘텐츠를 제작했다. 대구 동성로의 ‘10월 판타지아 대구 페스타’를 비롯해 뷰티·미식 체험과 안동 국제탈춤페스티벌, 하회선유줄불놀이 등을 소개하며 지역의 축제와 문화유산을 집중 조명했다.

이번 홍보 활동은 올해 4분기 본격 추진되는 대구·안동 광역관광 상품 개발 사업과도 연계된다. 대구국제공항과 한국관광공사 대구경북지사·도쿄지사, 안동의 한국정신문화재단 등이 협력해 입국 거점 연계와 현지 마케팅, 지역 축제 및 문화유산 취재 등을 지원하고 있다. 기관별 인프라와 네트워크를 활용해 해외 홍보의 효과를 높이고, 두 도시를 함께 방문하는 관광 수요를 창출한다는 취지다.

강성길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장은 “글로벌 인플루언서 및 유관기관과의 다각적 협업을 통해 대구를 시작점으로 한 광역관광의 매력을 적극 알리고 있다”며 “4분기 추진되는 광역관광 상품 개발에서도 유의미한 성과를 거둬 해외 관광객이 지속적으로 방문하는 광역관광 모범 사례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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