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사업자 대상
대구시는 내달 10일까지 공공 배달앱을 운영할 운영사를 공개 모집한다. 운영 기간은 내년부터 3년간이다.
이번 공모는 현재 운영사인 인성데이타(대구로)와의 협약이 올해 종료됨에 따라 공개경쟁을 통해 운영 역량을 갖춘 사업자를 선정하고, 공공 배달앱이 취지에 맞게 지속적으로 운영되도록 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를 위해 시는 중개수수료 2% 이하(부가세 별도) 적용, 대구로페이·온누리상품권·아동급식카드 결제 연계, 가맹점 모집·관리 및 고객센터 운영 등 소상공인과 시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조건을 분명히 했다. 특히 지역 제한 없이 전국의 사업자를 대상으로 공모하되 지역사회 환원 및 기여도를 평가 항목에 반영할 예정이다.
선정 과정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평가위원회의 구성·운영은 지역 기업 지원 기관인 대구테크노파크가 전담한다. 위원회는 회계·법률, IT, 상거래, 공공정책·행정, 소상공인·경제 등 분야별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다.
위원회 심사를 거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대구시는 협상을 마친 뒤 내달 말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선정된 운영사는 내년 1월 1일부터 서비스를 운영하며, 시는 12월 한 달간 원활한 서비스 운영을 위한 사전 준비와 홍보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김홍철기자 kh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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