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분과 중심 논의, 실질 해결 방안 모색
대구시 AI바이오·메디시티대구협의회 산하 지역필수보건의료위원회가 분과회의를 열고 있다. 대구시 제공
대구시는 지역 의료 경쟁력 강화를 위한 ‘AI바이오·메디시티대구 협업사업'을 올해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AI바이오·메디시티대구협의회를 중심으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건강보험공단, 질병관리청, 시민단체 등이 참여하는 민·관 협력사업이다. 환자 중심의 의료환경 조성과 필수의료 강화, 신종 감염병 팬데믹 대응을 목표로 3개 분과위원회가 운영된다.
우선 보건의료서비스위원회는 다음달부터 병원급 이상 의료진을 상대로 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하고, 취약요소를 분석해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지역필수보건의료위원회는 응급·심장·뇌혈관·소아·중증·산모 등 6개 소분과로 세분화해 분야별 대응방안을 도출한다. 지난 14일 열린 산모응급 소분과 회의에서는 고위험 산모·신생아 이송체계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대구시는 향후 개선안이 마련되면 '응급환자 이송·수용 지침'에 반영할 계획이다.
위기대응거버넌스위원회는 요양병원 등 감염취약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실무 중심의 감염병 위기대응 교육을 실시하고,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역학조사 고도화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지난 2월 의사와 간호사 등 현장 실무자 중심의 분과위원회를 구성했고 사업비 1억9,000만 원을 투입해 지역 보건의료 현안문제 해결방안 마련을 위한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이재홍 대구시 보건복지국장은 "혁신적인 거버넌스 구축을 통해 의료 공백 없는 메디시티 대구를 실현하겠다"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호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