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공고…12개사 선발
초기기업 6곳에 최대 1억3천만원
예비 창업 6곳 최대 3천만원 지원
입주 공간·역량 강화 교육도 제공
대구시가 인공지능(AI)·로봇·공간컴퓨팅 분야 유망 창업 기업 12개사를 발굴·지원한다. 이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넥스(NEX) 프로그램의 지역 특화형 모델로 대구테크노파크(대구TP)가 주관하고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경북대, 대경로봇기업진흥협회가 참여하는 컨소시엄 형태로 추진된다.
AI·로봇·공간컴퓨팅 분야 창업 7년 이내 초기 기업 6개사엔 기업당 최대 1억3천만원, 예비 창업자 6개사엔 기업당 최대 3천만원을 지원한다. 또 동대구 벤처밸리 내 대구TP에 입주 공간을 제공하며 기업의 혁신 기술과 제품을 홍보할 쇼룸도 연내 구축할 예정이다.
선발된 기업에는 참여기관별 특화 프로그램이 연계 지원된다. 대구창경센터는 맞춤형 멘토링과 데모데이 운영으로 투자유치 역량 강화를 돕고 경북대는 CEO 역량 강화 교육 및 수요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대경로봇기업진흥협회는 국내외 전시회 공동관 운영과 글로벌 비즈니스 포럼 지원을 통해 기업의 시장 진출과 네트워크 확대를 뒷받침한다.
특히 주관·참여기관이 협력해 기술개발부터 사업화, 투자, 글로벌 진출에 이르기까지 창업 전 주기를 밀착 지원하고 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할 방침이다. 대상 선정을 위한 사업 공고는 내달 진행될 예정이다.
대구시는 올해 성과를 바탕으로 지원 규모를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지역 주력산업과의 융합을 통해 지속 가능한 창업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정의관 대구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동대구 벤처밸리 기술창업 기업들이 지역 AI·로봇 산업을 이끄는 유망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홍철기자 kh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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