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교육청, 올해 109교 대상 추진
내년까지 모든 학교로 확대 방침
“학생 스스로 문제 찾고 해결하는
탐구 중심 과학수업 정착시킬 것”
대구시교육청은 올해 지역 초·중·고 109교를 대상으로 ‘대구형 지능형 과학실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능형 과학실’은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취지에 맞춰 디지털 측정 센서, 가상현실(VR), 인공지능(AI) 등 최첨단 지능정보기술을 과학 수업에 도입한 미래형 학습공간이다.
시교육청은 2022년부터 미래형 과학교육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해당 사업을 지속해왔으며 지난해까지 238교를 대상으로 구축을 완료했다. 올해 사업에는 교육부 지원 예산을 포함한 약 32억원을 투입해 학교급과 여건에 따라 교당 최대 4천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 사업이 마무리되면 대구지역 초·중·고교 약 80%가 지능형 과학실을 갖추게 된다. 시교육청은 내년까지 지역 모든 학교에 지능형 과학실 구축을 완료할 방침이다.
지능형 과학실은 학생들이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처리하는 역량을 기르는 것은 물론 과학적 문제해결력과 창의적 사고력을 배양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시교육청은 내실 있는 공간 구축과 학생들의 깊이 있는 과학 실험 수업 지원을 위해 ‘구축 지원단’을 구성했다. 학교별 담당교사와 1대 1 유선 컨설팅을 실시하는 현장 밀착형 지원 체계를 가동하고 권역별로 지능형 과학실 활용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워크숍도 마련할 계획이다.
임종환 시교육청 융합인재과장은 “학생들이 스스로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하는 탐구 중심의 과학 수업이 교실 현장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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