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기술 활용 사업 모델 제시
내달 본선 후 8개팀 결선 진출
대구시는 24일 ‘2026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통해 다양한 혁신 아이디어를 선보인 102개 팀 중 최종 20개 팀을 본선 진출팀으로 선정했다.
본선 진출팀에는 AI를 비롯한 첨단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사업 모델을 제시한 팀들이 다수 포함됐다. 대구시는 이번 대회가 기술력과 혁신성을 갖춘 유망 창업자 발굴·지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본선 진출팀 가운데 대구지역 팀은 16개로 전체의 80%를 차지했는데 이는 대구시가 추진해 온 창업 기업 스케일업 지원과 지속적인 창업 펀드 조성 등 전 주기적이고 체계적인 창업 지원 정책이 지역 창업 생태계의 성장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 대회는 우수한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창업 생태계 진입 및 도약을 지원하기 위한 창업 육성 프로그램으로 예비 창업자와 창업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 아이디어를 객관적으로 검증하고 전문가의 피드백을 통해 사업 모델을 고도화할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역 외 소재 기업이 최종 선정될 경우 대구로 본사를 이전하거나 대구에 지사 또는 연구소를 설립하는 등의 조건을 신설해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의 지역 유치와 정착을 유도할 계획이다.
본선은 내달 중 진행되며, 발표 평가를 통해 8개 팀을 선정해 10월 결선을 한다. 결선 진출 팀에는 피칭(Pitching) 스킬 향상 교육, 발표 전문가 컨설팅 및 사업계획 고도화 등 맞춤형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김태운 대구시 인공지능혁신성장실장은 “앞으로도 우수한 창업 아이디어의 사업화 가능성을 높이고, 지역 창업 기업이 대구에 정착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홍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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