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원, 주간 가격동향
지난주 상승서 보합으로 전환
중구, 0.09%로 상승폭 가장 커
대구 전세 0.04%·경북 0.03%
대구의 아파트 매매가가 지난 6월부터 하락과 상승을 오르내리며 혼조세를 지속하고 있다. 사진은 대구 수성구의 한 아파트 밀집촌 모습. 전영호기자
대구의 아파트 매매가가 지난 6월부터 하락과 상승을 오르내리며 혼조세를 지속하고 있다.
22일 한국부동산원의 10월 셋째 주(지난 19일 기준) 전국 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대구 아파트 매매가는 전주 상승(0.01%)에서 보합(0.00%)으로 전환했다.
아파트 분포가 낮아 조사에서 빠진 군위군을 제외한 8개 구군별로 보면, 중구가 전주(0.05%)보다 상승한 0.09%로 상승 폭이 가장 컸고, 이어 북구(0.03%), 달성군(0.02%) 순으로 상승했다. 수성구는 전주 상승(0.02%)에서 보합(0.00%)으로 바꼈다. 반면, 남구(-0.06%), 달서구(-0.04%), 동구·서구(-0.01%)는 하락했다.
대구의 아파트 매매가는 지난 2023년 12월 셋째 주 이후 132주 연속 하락세를 지속하다 올해 6월부터 상승과 하락을 오가며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기간 전국의 평균 아파트 매매가는 전주(0.10%)보다 상승 폭이 줄어든 0.08%를 나타냈다. 이 중 수도권은 0.16%, 지방은 0.01% 상승했다.
시도별로는 서울(0.13%), 경기(0.21%), 충북(0.07%), 전북(0.06%), 대전(0.03%) 등은 상승했고, 대구·경북(0.00%)은 보합세를 보였다. 반면 충남(-0.07%), 제주(-0.05%), 강원(-0.03%), 부산(-0.02%) 등은 하락했다.
공표지역 182개 시군구 중 상승한 지역은 전주(116곳)보다 5곳이 줄어든 111곳이었고, 보합 지역은 14곳, 하락 지역은 57곳이었다.
10월 셋째 주 대구의 아파트 전셋값은 전주(0.04%) 상승 폭을 유지했고, 경북은 전주 하락(-0.01%)에서 상승(0.03%)으로 전환했다. 같은 기간 전국의 평균 아파트 전셋값은 전주(0.11%) 상승 폭을 지속했으며, 이 중 수도권은 0.17%, 지방은 0.05% 각각 상승했다.
시도별로는 서울(0.16%), 경기(0.18%), 인천(0.13%), 부산(0.08%), 충북(0.07%), 울산·경남(0.06%), 대구·충남(0.04%) 등은 상승했고, 제주(-0.05%), 강원(-0.02%)은 하락했다.
공표지역 182개 시군구 중 전주보다 상승한 지역은 152곳이었고, 보합 지역은 8곳, 하락 지역은 22곳으로 집계됐다.
김홍철기자 kh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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