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산격청사 전경. 대구시 제공
대구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한 올해 ‘로봇기반 공간컴퓨팅 창업지원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정부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넥스(NEX)’의 지역 특화형 모델로, 혁신 기술을 보유한 창업팀을 발굴·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사업은 대구테크노파크가 주관하고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경북대·대경로봇기업진흥협회가 참여하는 컨소시엄 형태로 추진된다.
대구시는 국비 12억5000만원 등 총 17억8600만원을 들여 인공지능(AI)·로봇·공간컴퓨팅 분야의 창업 7년 이내 기업 6곳과 지역 관련학과 석·박사 출신 예비창업사 6곳 등 12곳을 선정 및 지원할 예정이다.
선발된 기업은 맞춤형 멘토링, 최고경영자 역량 강화 교육, 글로벌 비즈니스 포럼 참가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대구시는 기술 개발부터 사업화, 투자, 세계시장 진출 등 창업 전주기를 밀착 지원해 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도울 방침이다.
대구시는 동대구벤처밸리 내 대구테크노파크에 입주 공간을 확보했다. 기업의 혁신 기술과 제품을 홍보할 공간도 올해 안에 구축할 계획이다. 시는 올해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지원 규모를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지역 주력산업과의 융합을 통해 지속 가능한 창업생태계를 조성하기로 했다.
정의관 대구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이번 공모 선정을 계기로 기술창업 기업들이 지역 AI·로봇 산업을 이끄는 유망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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