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제2빙상장 전경.
내달 개장을 앞두고 있는 대구 제2 빙상장이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 무료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제2 빙상장은 동구 각산동 혁신도시 내 7천397㎡ 부지에 총사업비 196억원을 들여 지하 1층~지상 2층, 연면적 4천988㎡ 규모로 건립됐다. 1층엔 61m×30m 규모 아이스링크가, 지상 2층에는 사무실 및 카페, 관람석 등 편의시설을 갖췄다. 제2빙상장은 1995년 개장한 북구 고성동 대구빙상장이 노후화하면서 리모델링과 함께 새로운 빙상장 건립 필요성이 제기된 2015년 본격화해 이번에 정식 개장했다.
운영은 오전 6시부터 자정까지다.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선수 훈련 시간인 오전 6시~10시, 오후 5시~자정까지는 선수 훈련을, 일반인은 오전 10시~오후 5시로 구분한다. 정기 휴관일은 매월 첫째·셋째주 월요일이다. 이용 요금은 성인인 기준 5천원이며 스케이트 대여비 3천원은 별도다. 안전헬멧은 무료로 제공한다.
개장을 기념해 이달 5~10일 국제 유소년 아이스하키대회, 13~14일에는 전국 빙상 대회가 열린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대구 제2 빙상장은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즐겁게 빙상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전문 체육시설”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빙상 스포츠의 재미를 현장에서 직접 느껴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홍철기자 kh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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