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은 최근 온·오프라인 선호도 조사를 거쳐 관광 캐릭터 ‘담나귀·대쪽이·메티’를 최종 선정했다. 출처=담양군
전남 담양군이 지역 관광 브랜드 강화를 위해 개발한 신규 캐릭터를 확정하고 본격적인 홍보에 나선다.
담양군은 최근 온·오프라인 선호도 조사를 거쳐 관광 캐릭터 ‘담나귀·대쪽이·메티’를 최종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캐릭터는 지역의 자연과 관광자원을 친근한 이미지로 재해석해 대중성과 활용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군은 지난 3월 19일부터 6일간 진행한 선호도 조사에서 군민과 관광객 등 2000여 명의 의견을 반영했다. 특히 죽녹원과 메타세쿼이아길 등 주요 관광지 현장 조사와 온라인 설문을 병행해 완성도를 높였으며, 전문가 40명을 대상으로 한 평가도 실시했다.
최종 선정된 캐릭터는 총 3종이다. ‘담나귀’는 대숲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존재로, 방문객의 고민을 공감하고 위로를 전하는 ‘담양의 마음 지킴이’를 상징한다. ‘대쪽이’는 곧게 뻗은 대나무를 형상화해 담양의 정취와 희망을 표현했으며, ‘메티’(메티락·메티우·메티송)는 메타세쿼이아길 연못의 낙우송 뿌리를 모티브로 한 정령 캐릭터로 관광객의 소원을 이뤄주는 의미를 담았다.
군은 캐릭터 확정에 맞춰 다양한 홍보 이벤트도 마련했다.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공식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캐릭터 이모티콘을 선착순 무료 배포할 계획이다.
또 다음 달 1일 개막하는 담양 대나무 축제에서 공식 선포식을 열고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캐릭터를 처음 공개한다는 방침이다.
담양군 관계자는 “새 관광 캐릭터를 통해 지역의 매력을 보다 친근하게 전달하고 관광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다양한 콘텐츠와 연계해 지속적으로 활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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