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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닫힌 지갑 열어라…전국 소비 대축제

네이버 카카오 지마켓 컬리 등 93개 온라인 플랫폼에서는 K-뷰티·패션·식품 등 1만8000여 소상공인 제품의 할인전이 열린다. 특히 경쟁을 통해 선정된 대표 300개 제품에 대해서 네이버는 ‘동행 300 기획전’을 개최하며...

닫힌 지갑 열어라…전국 소비 대축제

정부 ‘동행축제’ 내달 10일까지…온누리상품권 연매출 30억 제한

중소벤처기업부가 내수 소비 활성화와 소상공인 매출 증진을 위한 ‘4월 동행축제’를 열고 약 한 달간의 대규모 소비 촉진 행사에 돌입했다. 이와 함께 앞으로 연매출 30억 원이 넘는 가맹점에서는 온누리상품권 사용을 제한하기로 했다.

김민석 국무총리가 11일 전북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동행축제 개막식에서 축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12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동행축제는 다음 달 10일까지 30일간 진행된다.

축제 기간에는 전국 200개 온오프라인 유통채널에서 다채로운 할인 행사와 이벤트가 진행된다. 네이버 카카오 지마켓 컬리 등 93개 온라인 플랫폼에서는 K-뷰티·패션·식품 등 1만8000여 소상공인 제품의 할인전이 열린다. 특히 경쟁을 통해 선정된 대표 300개 제품에 대해서 네이버는 ‘동행 300 기획전’을 개최하며 최대 7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공영홈쇼핑과 홈앤쇼핑도 적립금 지급과 기프티콘 제공 등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오프라인 프로그램도 전국적으로 이어진다. 정부는 내·외국인의 지역 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전국 50개 지역 축제와 연계해 소비 활성화를 추진한다. 주요 행사로는 인천 ‘부평 블랙데이’, 대구 ‘수제버거페스티벌’, 경기 스타필드 안성점 우수 소상공인 플리마켓 등이 있다.

한편 중기부는 연매출 30억 원을 초과하는 영세·중소 가맹점에서는 온누리상품권 사용을 제한하는 내용 등이 담긴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직전 사업연도 매출액이 30억 원을 넘으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갱신이 제한된다. 또 병의원, 치과병원, 한의원 등 보건업과 수의업, 법무·회계·세무 관련 서비스업 등 전문 서비스 업종은 가맹점 등록 대상에서 제외된다.

가맹점 미등록 상인이 온누리상품권을 받으면 10만~2000만 원의 과태료를, 무단으로 상품권을 수취해 환전하면 부당이득금의 최대 3배에 이르는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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