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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다음주 한국 성장률 수정발표와 한은 금융안정 상황 발표

19일 경제계에 따르면 다음 주(21∼25일) 국내 경제계는 아시아개발은행(ADB)의 성장률 수정 전망 발표와 한국은행의 금융안정 상황 점검을 중심으로 바쁘게 돌아간다.

다음주 한국 성장률 수정발표와 한은 금융안정 상황 발표

19일 경제계에 따르면 다음 주(21∼25일) 국내 경제계는 아시아개발은행(ADB)의 성장률 수정 전망 발표와 한국은행의 금융안정 상황 점검을 중심으로 바쁘게 돌아간다.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상존하는 가운데, 국내 실물경제와 금융시장 건전성을 가늠할 수 있는 굵직한 지표들이 연이어 공개된다.

◆ADB의 '2026년 아시아경제전망' 수정전망

우선 23일 발표되는 ADB의 '2026년 아시아경제전망' 수정전망에 모든 눈이 쏠린다. ADB는 앞서 올해 4월 한국 성장률을 1.9%로 전망했으나, 7월 보충 전망에서 무려 0.7%포인트 상향 조정한 2.6%를 제시한 바 있다.

최근 국내외 주요 기관들이 3%를 웃도는 성장률 달성 가능성을 제기하는 터라, 이번 ADB의 추가 상향 조정 여부에 이목이 집중된다.

동시에 국가데이터처가 22일 발표하는 '2025년 사망원인통계'와 23일 공개될 '2026년 7월 인구동향'을 통해 인구 구조 변화와 보건 지표의 흐름도 입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특히 저출생·고령화 기조 속에서 혼인 및 출생아 수의 추이는 향후 중장기 경제 정책 수립의 핵심 잣대가 된다.

◆금융안정 및 통화·가계부채 점검

실물경제 지표와 함께 금융시장 내부의 리스크 관리 역시 엄중히 다뤄진다. 한국은행은 22일 '금융안정 상황' 보고서를 발간한다.

취약 차주 건전성: 최근 이어진 기준금리 인상 여파가 한계 차주와 자영업자 등 취약 부문에 미치는 악영향을 집중 점검한다.

가계대출 및 부동산: 서울 중저가 지역과 경기 일부 지역의 주택 가격 반등세에 따른 가계부채 증가 속도, 그리고 과도한 레버리지 투자 현황을 진단한다.

소비자 심리: 23일 발표되는 9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는 증시 조정 여파로 넉 달 만에 하락했던 지난 8월의 소비자심리지수(CCSI)와 주택가격전망지수의 부진이 이어질지 판가름하는 분수령이다.

◆정책금융 및 금융당국 리스크 관리…오는 30일 출시 앞둔 '2차 국민참여성장펀드'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등 당국의 행보도 분주하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22일 피지컬 인공지능(AI) 지역거점 발전 포럼에 참석해 지자체 및 정책금융기관과의 공조를 다진다. 첨단 산업 육성과 지역 균형 발전을 동시에 도모하겠다는 포석이다.

또한 오는 30일 출시를 앞둔 '2차 국민참여성장펀드'의 세부 사항이 내주 안내된다. 총 6천억원 규모로 조성되는 이번 펀드는 서민 전용 물량을 전체 판매액의 50%까지 대폭 확대하여 청년층과 서민 계층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한편, 금감원은 21일 주요 증권사 준법감시인 간담회를 열어 투자자 중심의 내부통제 강화를 주문한다. 아울러 추석 명절을 앞두고 원금 보장을 미끼로 자금을 가로채는 불법 유사수신행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금융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는 예방 홍보도 병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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