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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다 먹은 치킨 그릇, 버리지 마세요" 경기도 다회용기, 농구장 이어 영화관·배달앱까지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다 먹은 치킨 그릇, 버리지 마세요" 경기도 다회용기, 농구장 이어 영화관·배달앱까지

YTN라디오(FM 94.5) [YTN 뉴스FM 슬기로운 라디오생활]

□ 방송일시 : 2026년 10월 13일 (화)

□ 진행 : 박귀빈 아나운서

□ 출연자 : ☎ 이상훈 전략사업팀장 /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 박귀빈 : 생활백서, 오늘은 경기도와 함께합니다. 스포츠 경기장에서는 좋아하는 팀의 경기를 응원하면서 맛있는 음식도 함께 즐기는 경우 많죠. 경기도가 앞으로 프로농구 경기장에서 치킨이나 음료를 즐길 때 일회용품 대신 다회용기 공급을 추진한다고 합니다. 일상 속 일회용품을 줄이기 위한 경기도의 다회용기 사업, 경기도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 이상훈 전략사업팀장 전화 연결하겠습니다. 팀장님, 안녕하세요?

◇ 이상훈 : 네, 안녕하세요. 경기도 공공 산하기관 경기도주식회사 전략사업팀장 이상훈입니다.

◆ 박귀빈 : 네, 이번에 도내 프로농구 홈경기에 다회용기가 공급된다고 하는데요. 이게 정확하게 어떤 사업입니까?

◇ 이상훈 : 네, 경기도와 저희 경기도주식회사가 지난 2021년부터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서 다회용기 사용을 적극적으로 확산하는 사업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그러다가 이번 달 10월 3일에 고양시에서 열린 고양 소노 농구단의 홈경기를 시작으로 올 시즌부터 처음으로 경기도 내에 있는 프로농구 5개 구단 홈경기장에서 다회용기 공급을 시작했습니다. 우리 농구 팬들이 농구 경기장에 가서 푸드트럭이나 매점에서 음식을 드실 때 일회용품 대신 친환경적인 다회용기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회용기 공급부터 회수, 세척까지 운영 전반을 지원해서 친환경 문화를 확산하고 실질적으로는 일회용품을 크게 줄이려는 사업입니다.

◆ 박귀빈 : 경기장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친환경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사업인 건데요. 어떤 경기들에서 경기도 다회용기를 사용하게 되는 건가요?

◇ 이상훈 : 네, 경기도에 있는 5개 프로농구 구단, 그러니까 고양 소노 스카이워커스, 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 수원 KT 소닉붐,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 부천 하나은행까지 총 5개 구단 홈경기장에서 다회용기를 만나보실 수 있는데요. 농구 경기도 재미있게 보시고 다회용기로 맛있는 음식도 드시고 아주 즐기시면서 자연스럽게 일회용품을 줄이는 데 동참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 박귀빈 : 네, 그럼 농구 경기에만 해당이 되나요?

◇ 이상훈 : 아닙니다. 저희는 이미 지난해부터 경기도에 있는 프로축구 7개 경기장에서도 다회용기 공급을 하고 있는 중이고요. 올해는 축구뿐만 아니라 농구와 배구까지 확대해서 총 16개 구단 300회 홈경기에 다회용기를 공급할 예정이고, 약 60만 개의 다회용기 사용으로 일회용품을 그만큼 줄일 계획입니다. 곧 배구 시즌도 11월부터 시작하는데요. 프로배구 팬분들도 경기장에서 조만간 다회용기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박귀빈 : 네, 그럼 이런 스포츠 경기장에서는 다회용기를 우리 경기도민들이 보실 수 있을 것 같은데, 그 외에 다회용기를 사용할 수 있는 곳이 또 있을까요?

◇ 이상훈 : 네. 경기도주식회사는 다회용기 사용처를 스포츠 경기장에만 한정하지 않고 일상생활 속의 다양한 공간으로 넓혀가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지난해부터 경기도 내 영화관에서도 다회용 컵과 팝콘 용기 공급을 시작했습니다. 현재 경기도 소재 영화관 7군데에 다회용기를 공급하고 있고, 올해 해당 영화관들을 통해서 약 80만 개의 다회용기가 사용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경기도 곳곳에서 축제나 행사가 많잖아요. 이런 행사장에서도 다회용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해놔서, 우리 도민들이 일상에서 아주 자연스럽게 다회용기를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늘려가고 있습니다.

◆ 박귀빈 : 네, 스포츠 경기장도 있고 또 일상생활 속 다양한 공간, 영화관이라든가 뭐 이런 것들도 해당이 됩니다. 그러면 근데 요즘에 많은 분들이 또 배달도 시켜서 음식을 드시는데요. 배달 앱에도 이게 해당이 되나요?

◇ 이상훈 : 네, 맞습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공공 배달앱 배달특급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배달특급을 통해서 다회용기 배달도 하고 있습니다. 음식 주문하실 때 다회용기로 주문을 선택하시면 더 많은 혜택도 드리고, 무엇보다도 음식물 쓰레기 처리나 설거지 부담도 없으시니까 꼭 이용해 보시길 바랍니다.

◆ 박귀빈 : 당연히 친환경 문화 확산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고요. 혹시 다회용기를 이렇게 사용하시는 분들의 어떤 반응 같은 것도 좀 느끼세요?

◇ 이상훈 : 네, 일단은 요즘 밈문화라고 하죠. 일단 일회용품으로 음식을 배달해서 드실 때나 이럴 때 이 일회용품 처리도 힘들잖아요. 그런데 그런 분들도 다회용기로 배달을 해서 예쁜 용기에 담긴 음식을 사진에 찍어서 개인 블로그에 올린다든지, 뭐 이런 걸 좀 연계해서 확산하는 문화를 많은 분들이 해주고 계십니다. 현재...

◆ 박귀빈 : 그러면 실질적으로 사업을 추진하시는 입장에서 굉장히 뿌듯하시겠네요.

◇ 이상훈 : 일단 저희가 환경도 환경이지만 이렇게 좀 좋은 마음씨들을 우리 도민분들이 많이 가져주셔서 항상 감사하고 있습니다.

◆ 박귀빈 : 네. 앞으로도 이 다회용기 사업은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시죠?

◇ 이상훈 : 네, 이런 우리 다회용기 사용 확산 사업을 다 합치면 올 한 해 동안 경기도 전체에서만 약 240만 개 이상의 다회용기가 사용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데요. 이렇게 말씀드리면 얼마만큼 큰 사업 규모인지 감이 잘 안 오실 거예요. 그래서 쉽게 예를 들면, 그냥 청계산에 있는 작은 산봉우리 하나가 새로 생겼다 정도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 박귀빈 : 대단하네요. 그렇게 딱 예를 들어주시니까 규모가 어마어마하다 이런 생각이 드네요.

◇ 이상훈 : 예, 맞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사실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다회용기 사용하시는 걸 뭐 특별하게 친환경 활동을 한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일상에서 아주 자연스럽게 사용하는 생활로 생각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박귀빈 : 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들을게요. 지금까지 경기도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 이상훈 전략사업팀장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이상훈 : 네, 감사합니다.

YTN 이시은 (sieun0805@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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