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김승기 기자] 고성능 인공지능(AI) 워크로드 확산에 따라 베어메탈 기반 쿠버네티스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이를 통합 관리하는 플랫폼이 등장했다.
뉴타닉스가 베어메탈 인프라에서 쿠버네티스 워크로드를 직접 실행할 수 있는 ‘NKP 메탈’을 공개했다고 10일 밝혔다.
NKP 메탈은 기존 뉴타닉스 쿠버네티스 플랫폼을 베어메탈 환경으로 확장한 솔루션이다. 이를 통해 기업은 물리 서버에서 컨테이너화된 워크로드를 실행하면서도 가상화 환경 수준의 자동화와 운영 일관성을 유지할 수 있다.
특히 AI 훈련과 엣지 컴퓨팅처럼 고밀도 그래픽처리장치(GPU) 자원을 요구하는 환경에서 성능과 유연성을 확보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 베어메탈 쿠버네티스 운영은 물리 서버 구축, 펌웨어 관리, 네트워크·스토리지 통합 등 높은 복잡성이 문제로 지적돼 왔다.
NKP 메탈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자동화된 배포와 라이프사이클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뉴타닉스 파운데이션을 통한 노드 배포 자동화와 라이프사이클 매니저를 활용한 운영체제 및 펌웨어 관리가 가능하다.
또 컨테이너와 가상머신을 동일한 운영 모델에서 관리할 수 있는 이원화 네이티브 아키텍처를 지원해 다양한 워크로드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통합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댄 시룰리 뉴타닉스 클라우드 네이티브 총괄은 “베어메탈 환경에서도 가상화 수준의 운영 편의성과 엔터프라이즈 기능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며 “AI와 고성능 워크로드에 필요한 단순성과 일관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NKP 메탈은 현재 일부 고객을 대상으로 얼리 액세스 형태로 제공되며 2026년 하반기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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