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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뉴욕증시 장중...유가 '급등' 속 나스닥 & 애플 '뚝', 브로드컴 '껑충'

반면 이 시각 AI반도체 기업 중 하나인 브로드컴(AVGO)의 주가는 328.72 달러로 4.54%나 치솟으며 나스닥 등 일부 지수 낙폭을 제한하는 역할을 했다. 브로드컴의 경우 구글의 차세대 TPU 맞춤형 칩 개발 및 장기 공급계약...

뉴욕증시 장중...유가 '급등' 속 나스닥 & 애플 '뚝', 브로드컴 '껑충'

미국증시 정규장 거래 마감 1시간 전 기준

WTI 유가 급등 속 뉴욕증시 4대 지수 하락, 나스닥은 급락

이 시각 애플 주가 급락하며 뉴욕증시 주요 지수 압박

이 시각 AI칩 기업 브로드컴은 급등하며 주요 지수 낙폭 제한

브로드컴은 구글과 차세대 칩 장기계약 맺으며 장중 급등

전문가 "트럼프가 제시한 이란 데드라인 가까워지며 시장은 초조"

미국의 대 이란 협상 압박 강화 속 장중 유가 뛰고 미국증시 하락

미국 텍사스주 원유 펌프잭. /사진=AP, 뉴시스

[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7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장중(한국시각 8일 새벽 4시 기준, 뉴욕증시 정규장 마감 1시간 전 기준) 뉴욕증시에서 4대 지수가 일제히 하락 또는 급락 중이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에 제시한 협상 데드라인이 가까워지는 가운데 중동 전쟁 불안이 지속되고 미국산 국제 유가가 껑충 오르면서 장중 뉴욕증시 주요 지수를 압박했다.

이 시각 뉴욕증시 주요 지수 가운데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지수는 4만6311.04로 0.77% 하락한 채로 움직였다. 이 시각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 지수는 2177.11로 1.02%나 떨어진 채로 움직였다. 이 시각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6562.58로 0.74% 낮아진 채로 움직였다. 이 시각 중소형주 중심의 러셀2000 지수는 2525.84로 0.58% 내린 채로 거래됐다.

이 시각 5월 인도분 미국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배럴당 115.19 달러로 2.47%나 상승하면서 뉴욕증시 전반에 불안감을 안기고 있다고 미국 경제 매체 씨엔비씨가 전했다. 또한 이 시각 5월 인도분 RBOB 가솔린 가격은 갤런당 3.3255 달러로 0.52%, 5월 인도분 ULSD HEATING OIL 가격은 갤런당 4.4923 달러로 3.79% 각각 오른 상태로 거래됐다.

이 시각 뉴욕증시 주요 종목 중 애플(AAPL)의 주가는 250.37 달러로 3.28%나 떨어지며 다우존스, 나스닥, S&P500 지수 모두를 짓눌렀다.

반면 이 시각 AI반도체 기업 중 하나인 브로드컴(AVGO)의 주가는 328.72 달러로 4.54%나 치솟으며 나스닥 등 일부 지수 낙폭을 제한하는 역할을 했다. 브로드컴의 경우 구글의 차세대 TPU 맞춤형 칩 개발 및 장기 공급계약 소식 속에 주가가 뛰고 있다.

씨엔비씨에 따르면 이날 미국 동부시각 오후 8시(한국시각 8일 오전 9시)로 되어 있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 이란 데드라인(이 시각까지 호르무즈 개방 등 미국이 요구한 협의 내용에 이란이 응하지 않을 경우 인프라 시설 대거 공격)이 다가오는 가운데 장중 뉴욕시장에선 유가가 뛰고 뉴욕증시 주요 지수는 일제히 하락 중이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에도 자신의 SNS인 트루스 소셜을 통해 "이란이 데드라인까지 협의에 나서지 않을 경우 오늘 밤 한 문명이 사라질 것"이라며 대규모 공격을 예고했다. 또한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제시한 데드라인이 가까워지는 가운데 미군은 이란 하르그섬에 50회가 넘는 대규모 공격을 가했다. 씨엔비씨 비즈니스 뉴스의 워싱턴 통신원인 메간 카셀라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데드라인이 다가오는 상황에서 트럼프 대통령 및 미군의 대 이란 협상 압박은 강도를 더해가고 있다"며 "이에 장중 유가가 뛰고 뉴욕증시는 불안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이어 "중동 불안 고조 및 그에 따른 유가 불안 속에 아시안 디젤과 제트 연료 가격 급등세가 두드러진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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