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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뉴욕증시, 오픈AI 성장성 우려 하락 마감

다만 빅테크 기업들의 호실적 기대감 속에 기술주 전반의 낙폭을 제한하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알파벳과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메타는 29일, 애플은 30일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미 연방준비제도는...

뉴욕증시, 오픈AI 성장성 우려 하락 마감

뉴욕증시, 오픈AI 성장성 우려 하락 마감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트레이너들이 모니터를 바라보고 있다. AP/뉴시스

뉴욕증시가 28일(현지시간) 챗GPT 개발사 오픈AI 내부의 성장성 우려에 기술주를 중심으로 하락 마감했다.

이날 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5.86포인트(-0.05%) 내린 49,141.93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35.11포인트(-0.49%) 내린 7,138.80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223.30포인트(-0.90%) 내린 24,663.80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오픈AI가 신규 사용자 수와 매출 목표치를 달성하지 못해 막대한 AI 투자 비용을 감당할 수 있을지에 대해 내부에서 우려가 제기됐다고 보도했다.

이에 AI 칩 대장주인 엔비디아(-1.6%), 오픈AI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고 있는 코어위브(-5.8%)와 오라클(-4.1%)의 하락폭이 컸다. 브로드컴(-4.4%), AMD(-3.4%), 마이크론(-3.9%)도 각각 떨어졌다.

다만 빅테크 기업들의 호실적 기대감 속에 기술주 전반의 낙폭을 제한하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알파벳과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메타는 29일, 애플은 30일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미 연방준비제도는 29일까지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열고 통화정책방향을 결정한다. 시장은 연준이 기준금리를 현 3.50∼3.75%로 동결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브렌트유 선물은 전장 대비 2.8% 오른 배럴당 111.26달러에 마감했다.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은 전장 대비 3.7% 오른 배럴당 99.9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과 이란 간 종전 논의가 교착 상태에 빠진 가운데 아랍에미리트(UAE)의 석유수출국기구(OPEC) 탈퇴 소식이 전해지며 공급 혼란 장기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정현민 기자 jhm3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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