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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뉴욕증시] 국제 유가 하락, 기업 실적 낙관…1거래일 만에 상승 전환

이외에도 빅테크 기업 중 알파벳과 아마존이 나란히 신고가를 경신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SOX)는 4.2% 급등하며 사상 최고치를 새롭게 썼다. 재커리 힐 포트폴리오 관리 책임자(호라이즌 인베스트먼트)는...

[뉴욕증시] 국제 유가 하락, 기업 실적 낙관…1거래일 만에 상승 전환

내용요약

다우 0.7%↑, S&P 500 0.8%↑, 나스닥 1.0%↑

뉴욕증권거래소. [사진=연합뉴스]

| 서울=한스경제 최천욱 기자 | 5일(현지시간) 뉴욕증시 3대 주가 지수가 하락 전환한지 1거래일 만에 상승세를 타며 투자자들의 돈을 빨아들였다.

국제 유가가 하락하고 주요 기업의 실적에 대한 낙관론이 힘을 받은 영향으로 해석된다. 특히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와 나스닥 종합지수가 사상 최고치 숫자를 갈아치웠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56.44 포인트(0.73%) 상승한 49,298.34에 장을 닫았다.

대형주 중심의 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58.47포인트(0.81%) 오른 7,259.22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장보다 258.32포인트(1.03%) 뛴 25,326.13에 각각 거래를 마감했다.

▲ 산발적 교전에도 휴전 기조 유지

미국과 이란의 산발적인 교전에도 불구하고 휴전 기조가 유지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날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부(전쟁부) 장관은 “이란과의 휴전이 유지되고 있다”며 “미 상선 등이 호르무즈 해협을 안전하게 통과했다”고 밝혔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6월 인도분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선물이 전일대비 3.90% 하락한 102.27달러에 거래를 끝내는 등 국제 유가가 하락세를 보였다.

기업들의 1분기 실적 호조도 상승세의 재료 역할을 충분히 해냈다. 팩트셋 데이터에 따르면 S&P 500 기업 중 약 85%가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실적을 내놨다. 인공지능(AI)과 반도체 관련주들이 시장을 이끌었다.

인텔은 애플과의 새로운 반도체 공급 협상 소식에 힘입어 13% 가까이 올랐고 마이크론은 시가총액 7천억달러를 넘겼다. 이외에도 빅테크 기업 중 알파벳과 아마존이 나란히 신고가를 경신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SOX)는 4.2% 급등하며 사상 최고치를 새롭게 썼다.

재커리 힐 포트폴리오 관리 책임자(호라이즌 인베스트먼트)는 “초대형 기술주뿐만 아니라 광범위한 S&P 500, 미 중소형 지수들에서도 놀라운 실적이 확인되고 있다”며 “시장은 호르무즈 해협 상황을 대체로 극복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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