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파비아대 지구·환경과학과 아하즈 폰 하르덴베르크 교수는 지난 8월 낯선 이메일 한 통을 받았다. 야생 늑대를 조사할 때 미처 발견하지 못한 개체까지 감안해 전체 개체 수를 추정하는 그의 연구 방법을 소프트웨어 코드에서 놓친 버그를 찾는 데도 활용할 수 있겠느냐는 질문이었다. 전혀 다른 분야에서 날아온 뜻밖의 질문의 발신자는 사람이 아니었다. 이메일
“놓친 늑대 세는 법, 버그 찾는 데도 통할까요?”…문제 해결하려 연구자들에게 이메일 보낸 AI
이탈리아 파비아대 지구·환경과학과 아하즈 폰 하르덴베르크 교수는 지난 8월 낯선 이메일 한 통을 받았다. 야생 늑대를 조사할 때 미처 발견하지 못한 개체까지 감안해 전체 개체 수를 추정하는 그의 연구 방법을 소프트웨어 코드에서 놓친 버그를 찾는 데도 활용할 수 있겠느냐는 질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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