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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타-모빌린트, AI 최적화·NPU 결합 맞손…온디바이스 AI 가속
노타 ‘넷츠프레소’, 모빌린트 NPU에 라이선스 공급…하드웨어·소프트웨어 통합 솔루션 구축
노타X모빌린트 (제공=노타)
[딜사이트경제TV 배효빈 기자] AI 모델 최적화 기술 기업 노타가 국내 AI 반도체 스타트업 모빌린트와 손잡고 글로벌 엣지 AI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양사의 핵심 역량을 결합해 국산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통합된 고성능·저전력 온디바이스 AI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노타는 7일 모빌린트와 AI 최적화 기술 공급 및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모빌린트는 2019년 KAIST 출신 신동주 대표가 창업한 국내 AI 반도체 스타트업으로, 엣지 AI 환경에 최적화된 신경망처리장치(NPU)를 개발하고 있다.
이번 계약은 노타의 독보적인 AI 모델 경량화·최적화 소프트웨어 기술과 모빌린트의 선도적인 하드웨어 설계 기술을 결합해 글로벌 엣지 AI 시장에서 요구하는 고성능·저전력 솔루션을 공동으로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글로벌 엣지 AI 시장은 2025년 약 249억1000만달러(약 36조2664억원) 규모에서 2033년 약 1186억9000만달러(약 172조8007억원) 규모로 성장해 엣지 기반 AI 수요가 확대될 전망이다.
계약을 통해 노타의 고도화된 AI 최적화 기술은 모빌린트의 고성능 NPU 제품군인 MLA100, MLA400 등의 활용성을 높이는 데 적용된다. 모빌린트는 자사 NPU 제품에 노타의 넷츠프레소(NetsPresso®)를 라이선스 방식(기술 사용 권한 부여)으로 도입해 최종 사용자에게 타겟 하드웨어 환경에 맞춰 경량화·압축·최적화된 AI 모델을 제공할 수 있게 된다.
노타의 넷츠프레소는 노타가 자체 개발한 AI 모델 최적화 플랫폼으로, 다양한 하드웨어 환경에 맞춰 AI모델의 크기를 최대 90%까지 줄이면서도 정확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모빌린트는 자사 NPU를 사용하는 고객에게 AI 모델 최적화 및 배포 역량까지 함께 제공할 수 있다. 고성능 AI 반도체의 실제 활용 가치는 다양한 AI 모델이 해당 하드웨어에서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구동될 때 극대화된다. 넷츠프레소는 모빌린트 NPU 기반 환경에서 AI 모델의 추론 성능과 실행 효율을 높이는 핵심 소프트웨어 계층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노타 역시 이번 협력을 통해 넷츠프레소의 적용 하드웨어 생태계를 국산 NPU 영역으로 확장한다. 특히 모빌린트의 MLA100 및 MLA400 기반 카드와 서버를 활용해 자사의 비전 AI 솔루션인 NVA(노타 비전 에이전트)를 구동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향후 산업안전, 지능형 교통체계, 스마트시티, 보안관제 등 엣지 기반 영상 AI 시장에서 하드웨어-소프트웨어 통합형 솔루션 사업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노타 역시 이번 협력을 통해 넷츠프레소의 적용 하드웨어 생태계를 국산 NPU 영역으로 확장한다. 특히 모빌린트의 MLA100 및 MLA400 기반 카드와 서버를 활용해 자사의 비전 AI 솔루션인 NVA를 구동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향후 산업안전, 지능형 교통체계, 스마트시티, 보안관제 등 엣지 기반 영상 AI 시장에서 하드웨어-소프트웨어 통합형 솔루션 사업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NVA는 비전 기반 AI 솔루션으로, 영상 속 특정 객체를 단순히 인식하는 수준을 넘어 객체 간 관계, 작업 절차 위반, 복합적인 위험 징후까지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대응할 수 있는 차세대 관제 솔루션이다. 노타는 모빌린트 NPU 상에서 NVA 구동 가능성과 성능을 검증하고, 공동 마케팅 활동과 상용화 성과 창출을 위한 협력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협력은 국내 AI 최적화 소프트웨어 기업과 국산 AI 반도체 기업이 각자의 핵심 기술을 결합해 실제 산업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온디바이스 AI 솔루션을 구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노타의 넷츠프레소는 모빌린트 NPU의 AI 모델 구동 효율을 높이고, 모빌린트의 하드웨어는 노타 NVA의 산업 현장 적용을 위한 실행 기반으로 활용될 수 있다.
노타는 이번 계약을 계기로 AI 모델 최적화 기술의 공급 범위를 한층 넓히게 됐다. 노타는 앞서 글로벌 반도체 IP 기업 Arm, 삼성전자, 퓨리오사와의 계약으로 사업 기반을 넓혀왔다. 이번 모빌린트와의 계약은 모바일·데이터센터에 이어 엣지 AI 현장 배포 영역으로 노타의 AI 최적화 플랫폼 넷츠프레소의 상용화 스펙트럼을 확장하는 의미를 갖는다.
노타는 앞으로도 다양한 AI 반도체 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하며, AI 모델이 여러 하드웨어 환경에서 효율적으로 구동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최적화 기술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채명수 노타 대표는 “이번 협력은 노타의 AI 최적화 기술이 국산 AI 반도체 생태계 안에서 실질적인 상용화 기반으로 확장되는 중요한 계기”라며 “넷츠프레소가 모빌린트 NPU 위에서 더 많은 AI 모델을 더 빠르게 최적화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춤으로써, 국산 하드웨어-소프트웨어 결합의 실질적인 상용화 사례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동주 모빌린트 대표는 “이번 협력은 국산 NPU 기반 온디바이스 AI의 실질적인 상용화를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노타의 AI 모델 최적화 기술과 결합해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고성능·저전력 AI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배효빈 기자 bhv23@dealsitetv.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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