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내 미·이란 재협상 가능성 고조
유가 급락 속 나스닥 10일 연속 상승
넥스트레이드 시대의 개막으로 우리 시장의 아침이 1시간 더 빨라졌습니다. [넥스트-샷(NEXT-Shot)]은 밤사이 월스트리트의 뜨거웠던 열기를 차분하게 식혀 여러분의 아침에 꼭 필요한 통찰력만 담아 전달하는 모닝 브리핑 레터입니다. 커피 한 잔이 정신을 깨우듯, 8시 개장 전 당신의 투자 감각을 깨워줄 가장 날카로운 분석 [넥스트-픽]과 함께 매일 아침 찾아가겠습니다. 출근길 지하철에서, 혹은 업무 시작 전 커피 한 잔과 함께 인사이트를 만나보세요.[편집자주]
14일 미·이란 협상 재개 기대에 유가가 급락하고 위험자산 선호가 회복되면서 뉴욕증시는 상승 마감했습니다. /구글Gemini로 생성
14일 뉴욕 증시는 안도 랠리에 가까운 흐름을 보였습니다. 미국과 이란의 추가 협상 가능성이 다시 부각되면서 전쟁 리스크가 다소 누그러졌고 그동안 시장을 짓눌렀던 유가 부담도 한발 물러섰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향후 이틀 안에 진전 가능성을 언급했고 실제 시장은 이를 위험 완화 신호로 받아들였습니다.
지수 흐름은 비교적 분명했습니다. 다우지수는 약 0.7% 올랐고 S&P500은 1%대 상승, 나스닥은 2% 안팎 오르며 기술주가 상대적으로 더 강했습니다.
크게 움직인 것은 유가였습니다. 브렌트유는 4%대, WTI는 6~8%대 하락하며 100 달러 아래로 다시 밀렸습니다. 협상 재개 기대가 호르무즈 해협 공급 차질 우려를 일시적으로 덮어버린 셈입니다.
다만 국제에너지기구는 여전히 공급 차질이 크고 협상이 흔들리면 유가가 다시 출렁일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어 완전한 안심 단계로 보기는 어렵습니다.
달러와 미 국채 금리도 함께 내려왔습니다. 전쟁 국면에서 이어졌던 전형적 안전자산 선호가 조금 되돌려진 흐름으로 읽힙니다.
물가 지표도 시장에는 우호적이었습니다. 3월 미국 도매물가 상승률은 예상보다 낮았고 주요 언론은 에너지발 인플레이션 우려가 남아 있음에도 시장이 일단 안도했다고 평가했습니다.
다만 시카고 연방준비은행의 오스틴 굴스비 총재는 에너지 가격 충격이 오래가면 금리 인하 시점이 더 밀릴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지금 시장은 협상 기대와 물가 완화 기대를 먼저 반영하고 있지만 연준은 여전히 조심스러운 셈입니다.
주요 지수 요약
나스닥 종합: 기술주 전반의 강세 속에 2% 가까이 급등하며 2021년 이후 최장기인 10거래일 연속 상승 기록을 세웠습니다.
S&P 500: 이란 전쟁으로 인한 하락분을 모두 만회하며 연초 고점에 바짝 다가선 채 마감했습니다.
다우존스30: 금리 안정과 실적 기대감이 반영되며 0.6%대 상승세를 나타냈습니다.
국내 시장 전망
오늘 우리 시장은 어떤 준비를 해야 할까요? 무엇보다 국제 유가가 7% 넘게 폭락하며 배럴당 91 달러 선까지 내려온 점은 국내 증시의 비용 부담을 낮추는 호재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뉴욕 증시에서 엔비디아(3.78%)를 필두로 한 반도체 지수가 2% 넘게 급등한 만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장 대장주들의 강한 반등도 기대해 볼 법하네요.
다만 JP모건 등 금융권에서 제기된 지정학적 불확실성에 대한 경계 목소리와 금리 인하 시점에 대한 연준 위원들의 신중론은 여전히 살아있는 변수입니다. 지수의 상승을 즐기되 달러 가치와 국채 금리의 추가 하락 여부를 살피는 전략이 필요해 보입니다.
[넥스트-픽: 눈여겨볼 섹터]
대형 IT 및 반도체 섹터
밤사이 나스닥의 질주와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의 급등은 우리 IT 대형주들에게 우호적인 환경을 조성했습니다. 기술적 반등 이상의 흐름이 나타나는지 지켜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항공 및 운송 섹터
유가 급락은 유류비 부담이 큰 항공주와 물류주에 직접적인 실적 개선 모멘텀이 됩니다. 비용 절감 기대감이 주가에 녹아드는지 사근사근하게 관찰해 보시길 권합니다.
2차전지 및 전기차 관련주
뉴욕에서 테슬라가 3% 넘게 오르며 전기차 심리를 살려낸 점이 긍정적입니다. 국내 배터리 밸류체인 전반에 온기가 전달될 가능성을 차분히 타진해 보셔도 좋겠습니다.
*[넥스트-샷]은 기자가 기획하고 AI의 도움을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여성경제신문 허아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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