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I 6% 급등에도 방중 소식에 시장 '활짝'
유가 하락하고 인플레 경계 심리 완화돼
넥스트레이드 시대의 개막으로 우리 시장의 아침이 1시간 더 빨라졌습니다. [넥스트-샷(NEXT-Shot)]은 밤사이 월스트리트의 뜨거웠던 열기를 차분하게 식혀 여러분의 아침에 꼭 필요한 통찰력만 담아 전달하는 모닝 브리핑 레터입니다. 커피 한 잔이 정신을 깨우듯, 8시 개장 전 당신의 투자 감각을 깨워줄 가장 날카로운 분석 [넥스트-픽]과 함께 매일 아침 찾아가겠습니다. 출근길 지하철에서, 혹은 업무 시작 전 커피 한 잔과 함께 인사이트를 만나보세요.[편집자주]
13일 뉴욕은 미국의 4월 생산자물가지수가 예상치를 크게 상회하며 인플레이션 우려를 키웠으나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의 트럼프 대통령 방중 일정 합류 소식에 기술주들이 급등하며 나스닥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구글Gemini로 생성
13일 뉴욕 증시는 고물가 압박 속에서도 기술주들이 저력을 발휘하며 사상 최고치를 다시 경신했습니다. 4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예상을 크게 웃돌며 인플레이션 공포를 자극했지만 시장은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의 방중 소식에 더 뜨겁게 반응했습니다.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4월 생산자물가지수는 전년 대비 6.0% 급등하며 2022년 말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이에 금리 인하 기대감이 위축될 수 있는 상황이었으나 트럼프 대통령의 중국 방문 일정에 젠슨 황 최고경영자가 뒤늦게 합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분위기가 반전됐습니다. 엔비디아의 첨단 AI 반도체인 H200이 중국 시장에 공급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확산되면서 나스닥 지수는 사상 처음으로 2만6000선을 돌파했습니다.
정치적으로도 큰 변화가 있었습니다. 연방상원이 케빈 워시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후보자의 인준안을 통과시키면서 8년 만에 연준의 수장이 교체될 예정입니다. 새로운 의장의 취임을 앞두고 시장의 시선은 다음 달 열릴 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로 향하고 있습니다.
종목별로는 엔비디아와 알파벳 등 대형 기술주들이 랠리를 주도한 가운데 마이크론이 전날의 낙폭을 만회하며 급등했습니다. 포드는 중국 배터리 기업과의 협력 소식에 폭등하며 자동차 섹터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반면 금리 부담에 민감한 금융주와 소매주들은 부진한 흐름을 보이며 다우 지수의 하락을 주도했습니다.
국제 유가는 미중 정상회담에서 이란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다는 기대감에 소폭 하락하며 숨을 골랐습니다. 물가 지표의 충격을 기술주에 대한 낙관론이 덮어버린 하루였다고 평가할 수 있겠습니다.
주요 지수 요약
나스닥 종합: 젠슨 황의 방중과 AI 칩 수출 확대 기대감에 힘입어 1.20% 상승하며 역사적 고점을 높였습니다.
S&P 500: 고물가 지표에도 불구하고 대형 기술주들의 강력한 회복력에 힘입어 0.58%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다우존스30: 인플레이션 우려로 금융주와 소매주가 약세를 보이면서 0.14% 하락하며 홀로 조정을 받았습니다.
국내 시장 전망
오늘 우리 시장은 어떤 준비를 해야 할까요? 밤사이 뉴욕 증시에서 엔비디아와 마이크론 등 반도체주들이 일제히 반등한 점은 우리 반도체 대형주들에게 매우 강력한 우군이 될 전망입니다. 특히 중국 시장 개방 기대감은 대중국 수출 비중이 높은 우리 IT 기업들에게도 새로운 모멘텀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네요.
다만 예상치를 크게 웃돈 미국의 물가 지표는 금리 변동성을 키울 수 있는 부담 요소입니다. 케빈 워시 차기 연준 의장의 인준 소식과 함께 달러 환율 흐름을 면밀히 살펴야 하겠네요. 오늘은 기술주 중심의 외국인 수급 유입 여부를 확인하며 미중 관계 개선 가능성과 연계된 업종별 차별화 장세에 대비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넥스트-픽: 눈여겨볼 섹터]
AI 반도체 및 부품 밸류체인
젠슨 황의 방중으로 중국향 AI 칩 수출 재개 기대감이 커졌습니다. 엔비디아 공급망에 속해 있거나 중국 비중이 높은 국내 반도체 장비 및 부품주들의 탄력을 눈여겨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차전지 및 전기차 부품
포드가 중국 CATL과의 협력으로 폭등한 점은 배터리 업계에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미중 관계의 변화 속에서 국내 배터리 및 관련 소재 기업들이 반사이익을 얻거나 새로운 기회를 포착할 수 있을지 관찰하시길 권유합니다.
*[넥스트-샷]은 기자가 기획하고 AI의 도움을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여성경제신문 허아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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