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네이버파이낸셜 기업공개(IPO)를 추진한다. 네이버는 네이버파이낸셜이 두나무를 자회사로 편입한 이후 1년 내 IPO 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이다.
네이버1784. / 네이버
15일 네이버는 네이버·두나무와 이해관계인이 투자자간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해당 계약에 따라 당사자들은 네이버파이낸셜과 두나무의 포괄적 주식교환을 마무리한 뒤 신속히 네이버파이낸셜 IPO를 추진하기로 했다.
네이버는 주식교환 완료일로부터 5년째 되는 날까지 네이버파이낸셜이 상장되지 않을 경우 2년 이내 범위에서 상장 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는 조건을 추가했다. 네이버는 또 네이버파이낸셜의 구체적인 상장 추진 여부, 시기 및 방식이 시장과 관련 법령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예정이라고 단서를 달았다.
금융당국이 국내외를 막론하고 상장사 계열사의 중복상장 금지를 추진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이는 네이버파이낸셜의 상장 추진이 구체화될 경우 네이버 주주가치에 직접 변화를 줄 수 있는 사안이라는 안내가 추가된 배경으로 보인다.
네이버는 “공시 제출일 현재 및 정정공시일 현재 관련 실행계획, 일정, 구조 등이 확정되어 있지 않아 현재 구체적인 효과를 단정하기는 어렵다”며 “향후 관련 사항이 구체화되는 경우 관련 법령 및 공시규정에 따라 성실히 공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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