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부터 2차 최고가격 고시…2천원 안팎으로 정해질 듯
최고가격제 2주 만에 1810원대 안정
27일 이후 상승 불가피…국제유가 상승분 반영
시행 전부터 일부 주유소 선제 인상
재정 부담 확대…수요 억제 정책과 혼선 지적도
중동 전쟁으로 국내 기름값이 치솟자 정부가 석유 최고가격제를 시행한 지 27일로 2주를 맞는다. 급등한 가격을 끌어내리는 성과는 있었지만, 문제는 2차 석유 최고가격 산정부터다. 중동 전쟁이 격화하면서 국제 유가가 급등해 국내 기름값 상승이 불가피한 상황에 이르렀기 때문이다. 정부가 제시한 산식을 단순 반영할 경우 휘발유 가격이 2천원대로 반등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정부는 유류세 인하 등 지원책을 통해 충격을 최소화하겠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국제 유가와의 격차를 메워야 해 재정 부담이 클 것으로 보인다.
최고가격제 2주 시행해보니…휘발유 79원·경유 103원 하락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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