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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내란 종식·경남 대전환 승리"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후보와 진보당 전희영 후보가 6·3 지방선거를 일주일 앞둔 27일 전격적인 후보 단일화에 합의했다.

"내란 종식·경남 대전환 승리"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후보와 진보당 전희영 후보가 6·3 지방선거를 일주일 앞둔 27일 전격적인 후보 단일화에 합의했다. 이수천기자 news8582@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후보와 진보당 전희영 후보가 6·3 지방선거를 일주일 앞둔 27일 전격적인 후보 단일화에 합의했다. 광역단위 선거에서 진보당과의 단일화가 성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두 후보는 이날 오후 3시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내란 종식과 경남 대전환을 위해 반드시 승리하자"며 공동 선언문과 정책협약서를 발표했다.

전희영 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후보직 사퇴와 함께 김경수 후보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전 후보는 "내란 세력에게 경남의 미래를 맡길 수 없다"며 "김경수 후보를 중심으로 반드시 선거에서 승리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김경수 후보는 "전 후보의 정치적 결단에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며 "도민의 더 나은 삶과 경남 대전환으로 반드시 보답하겠다"고 화답했다.

두 후보는 공동 선언문을 통해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후보로 단일화해 내란 청산과 경남의 사회대개혁을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또 도민의 직접 정치 참여 확대와 연합정치를 통한 민주·진보적 도정 실현 의지도 함께 밝혔다.

이날 단일화 협상에는 경남정치개혁광장시민연대 이병하 대표와 김준형 집행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시민연대 측은 "새로운 경남 사회대개혁위원회를 출범시켜 기본사회 구축, 노동기본권 보장, 공공성 강화, 기후위기 대응, 청년 일자리, AI 대전환 등의 과제를 공동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두 후보는 단일화 선언 직후 정책협약서에도 서명했다. 협약에는 공공의료 강화, 산업전환과 노동권 보장, 농어업 지원 확대, 청년 및 기후 정책 추진 등 경남 미래 과제가 담겼다.

김경수 후보는 이어 전희영 후보에게 선거대책위원회 총괄선대위원장직을 제안했고, 전 후보는 이를 수락했다. 양측은 발표 직후 공동 선거운동에도 돌입했다.

이번 단일화는 경남도지사 선거는 물론 경남지역 전체 지방선거 판도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민주당 측은 중도·개혁·진보 진영의 광범위한 연대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경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본투표 당일 전희영 후보 사퇴 안내문을 게시할 예정이다. 사전투표 용지에는 전 후보 이름 옆에 '사퇴' 문구가 표시되지만, 이미 인쇄가 완료된 본투표 용지에는 별도 표기가 없어 유권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이수천기자 news8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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