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중소기업 경기 전망이 제조업과 비제조업 모두 소폭 상승했지만 여전히 기준치(100)를 크게 밑돌고 있다.
28일 중소기업중앙회의 중소기업 경기 전망에 따르면 6월 업황 전망 경기 전망 지수(SBHI)는 전월보다 2.0포인트 상승한 79.6을 기록했다.
제조업이 전월보다 3.8포인트 상승한 82.3, 비제조업은 1.1포인트 오른 78.4로 집계됐다.
이 지수는 100을 기준으로 높으면 경기를 긍정적으로 보는 기업이 많은 것이고 반대로 낮으면 부정적으로 보는 기업이 많은 것을 의미한다.
제조업에서는 고무제품 및 플라스틱제품 12.7포인트(63.7→76.4), 전자부품, 컴퓨터, 영상, 음향 및 통신장비 10.8포인트(79.8→90.6)를 중심으로 16개 업종이 전월대비 상승했지만 인쇄 및 기록매체복제업 -7.1포인트(67.7→60.60), 비금속광물제품 -5.8포인트(73.2→67.4) 등 7개 업종은 하락 전망됐다.
비제조업에서는 건설업(69.6→72.5)이 전월보다 2.9포인트, 서비스업(78.8→79.6)은 0.8포인트 각각 상승했다.
서비스업에서 교육서비스업 6.2포인트(85.2→91.4), 출판, 영상, 방송통신 및 정보서비스업 5.4포인트(90.3→95.7) 등 7개 업종이 상승한 반면 예술, 스포츠 및 여가 관련 서비스업 -9.3포인트(96.7→87.4,) 숙박 및 음식점업 -7.8포인트(87.5→79.7) 등 3개 업종은 하락했다.
전산업 항목별 전망에서는 수출(78.8→82.8), 영업이익(72.5→73.9), 내수판매(78.6→78.7)가 개선될 것으로 나타난 반면 자금 사정(77.0→76.9)로 소폭 악화할 것으로 전망됐다.
중소기업들은 경영상 어려움으로 매출 부진을 50.8%로 가장 많이 꼽았고 이어 원자재 가격 상승(48.4%), 업체 간 경쟁 심화(30.3%), 인건비 상승(24.7%) 등이 뒤를 이었다.
김홍철기자 kh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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