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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내 전기차 상태 한눈에"…국제e모빌리티엑스포, 무료 차량 진단 서비스...

점검 서비스는 네이버 예약 시스템을 통해 사전 신청을 받으며, 30분 단위로 1명씩 진행된다. 다만 순수 전기차(EV)만 대상이며, 하이브리드(HEV)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는 제외된다. 전기차 시대가 본격화되는...

"내 전기차 상태 한눈에"…국제e모빌리티엑스포, 무료 차량 진단 서비스...

배터리·모터 등 핵심 시스템 정밀 점검…전기차 화재 불안 해소·안전 인식 제고 기대

국회 전기차 중전소 (ED자료사진)

[에너지데일리 조남준 기자]전기차 보급이 빠르게 확산되는 가운데, 차량 안전에 대한 불안도 함께 커지고 있다. 이러한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국제e모빌리티엑스포 현장에서 전기차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무료 차량 건강 진단 서비스’가 마련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오는 3월 24일부터 27일까지 제주 신화월드 및 신화·역사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제13회 국제e모빌리티엑스포’에서 전기차 사용자를 위한 무료 점검 서비스가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전기차 보급 확대와 함께 안전 인식을 높이기 위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자동차 수리 토탈 솔루션 기업 ㈜씨앤포스(CNPOS)와 공동으로 운영된다.

국제e모빌리티엑스포는 로봇, 완전자율주행, AI, UAM, 전기선박, 그린수소 등 미래 모빌리티 기술을 아우르는 글로벌 행사로, ‘탄소없는 섬 제주 2035’ 비전 실현을 위한 핵심 플랫폼으로 자리잡고 있다.

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전기차 사용자들이 자신의 차량 상태를 사전에 점검함으로써 화재 등 안전에 대한 불안감을 줄이고 보다 안전한 운행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무료 점검 서비스는 약 30분 동안 2단계로 진행된다.

먼저 1단계에서는 ▲타이어 마모 ▲냉각수 상태 ▲브레이크 ▲등화류 ▲와이퍼 ▲외관 등 기본 6개 항목에 대한 점검이 이뤄진다.

이어 2단계에서는 전기차 핵심 시스템에 대한 정밀 진단이 진행된다.

주요 점검 항목은 ▲배터리 수명(SOH, State of Health) 측정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 오류 코드 분석 ▲충전 시스템(OBC·충전포트 이상 여부 확인) ▲구동모터 상태 점검 등으로, 차량의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종합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점검에는 런치테크(LAUNCH TECH)의 XPAD 9 진단 장비가 활용돼 보다 정확한 데이터 기반 진단이 가능하다.

이번 서비스는 단순 전시를 넘어 방문객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조직위는 “엑스포가 단순 관람형 행사를 넘어 실제 전기차를 점검받고 체험할 수 있는 행사로 진화하고 있다”며 “전기차 안전성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점검 서비스는 네이버 예약 시스템을 통해 사전 신청을 받으며, 30분 단위로 1명씩 진행된다. 다만 순수 전기차(EV)만 대상이며, 하이브리드(HEV)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는 제외된다.

전기차 시대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이번 무료 점검 서비스는 기술 체험과 안전 인식 제고를 동시에 충족시키는 프로그램으로 평가된다. 업계에서는 이러한 체험형 서비스가 전기차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높이고 시장 확산을 견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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