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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내 세금, 내가 직접 짠다"... 논산시 '주민참여예산학교' 성료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진행된 이번 강의에서는 2026년 논산시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방향 설명과 더불어 최근 화두인 AI활용한 주민제안사업 작성 실습이 병행됐다. 참가자들은 막연하게 느껴졌던 예산 제안서를 AI의...

"내 세금, 내가 직접 짠다"... 논산시 '주민참여예산학교' 성료

논산시가 지역 내 읍면동을 순회하며 '주민참여예산학교'를 운영했다.(사진제공=논산시)

[충남일보 전현민 기자] 충남 논산시는 이달 3일부터 23일까지 지역 내 15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운영한 ‘주민참여예산학교’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지역 주민과 청소년, 군인 및 군인가족 등 약 470명이 참여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올해 교육의 가장 큰 특징은 '참여층의 다변화'와 '디지털 도구의 도입'으로 시는 기존 주민 중심의 교육에서 벗어나 미래 세대인 청소년과 지역 사회의 큰 축인 군인 및 군인가족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특화 교육을 신설해 참여의 폭을 대폭 넓혔다.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진행된 이번 강의에서는 2026년 논산시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방향 설명과 더불어 최근 화두인 AI활용한 주민제안사업 작성 실습이 병행됐다. 참가자들은 막연하게 느껴졌던 예산 제안서를 AI의 도움을 받아 구체적인 사업 계획으로 구체화하는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주민은 “우리 동네에 필요한 사업이 실제 예산으로 연결되는 과정을 알게 돼 뜻깊었다”며 “특히 AI를 활용해 제안서를 작성해 보니 초보자도 쉽게 의견을 낼 수 있어 실용적이었다”고 말했다.

논산시는 이번 교육의 열기를 이어가기 위해 4월1일부터 5월15일까지 ‘2027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실시할 예정으로 접수된 아이디어는 부서 검토와 시민 투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2027년도 예산안에 담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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