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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남자 하프 1위 김회묵 “바뀐 코스 오늘 처음 뛰었는데 우승 기뻐” [양평이봉주·남한강마라톤]

“오로지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겼을 때의 쾌감은 다른 스포츠와 비교할 수 없습니다. 더울 때는 무리하지 않고 달리기 자체를 즐기는 것이 중요하죠.”

남자 하프 1위 김회묵 “바뀐 코스 오늘 처음 뛰었는데 우승 기뻐” [양평이봉주·남한강마라톤]

양평 이봉주·경인일보 남한강마라톤

남자 하프 1위 김회묵 “바뀐 코스 오늘 처음 뛰었는데 우승 기뻐” [양평이봉주·남한강마라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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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08 9면

영광의 얼굴

“오로지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겼을 때의 쾌감은 다른 스포츠와 비교할 수 없습니다. 더울 때는 무리하지 않고 달리기 자체를 즐기는 것이 중요하죠.”

이번 대회 하프코스 남자 부문에서 1시간12분22초의 빼어난 기록으로 우승한 김회묵(53·사진)씨는 결승선 통과 후 이같이 말했다.

김씨는 “양평마라톤은 몇 년 전에 뛰어보고 바뀐 하프코스로는 오늘 처음 뛰었는데 우승해서 너무 기분이 좋다”며 “코스 곳곳에 가로수 그늘이 많아 뛰기 편했다. 3주 만에 나온 대회라 일주일 전부터 컨디션 관리에 신경을 썼는데 목표했던 기록이 나와 만족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달리기를 시작한 지 어느덧 20년이 다 되어간다는 그는 “처음엔 그저 건강해지기 위해 시작했던 달리기가 점차 취미가 됐고, 이제는 마니아가 되었다”며 “다른 구기 스포츠와 달리 마라톤은 오로지 자신과의 싸움이라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이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김씨는 마라톤 입문자들을 향해 “요즘 날씨가 많이 덥다. 더울 때는 무리해서 기록을 내려고 하기보다는 달리기 자체를 즐기는 선에서 뛰는 것을 추천한다”고 따뜻한 조언을 건넸다.

/취재팀

■ 취재팀=황성규 부장(문화체육부), 장태복 기자(지역사회부), 임열수 부장·최은성 기자(이상 사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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