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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나종대 군산시의회 운영위원장, 군산시장 출마…"시민과 함께 다시 성장...

그는 "현대자동차의 새만금 투자, 반도체 산업 클러스터 논의, RE100 산업단지와 새만금 신항 개발 등으로 군산 앞에 역사적인 기회가 열리고 있다"며 "이제는 말이 아니라 실행으로 군산을 바꿔야 할 때"라고 호소했다. 그는...

나종대 군산시의회 운영위원장, 군산시장 출마…"시민과 함께 다시 성장...

- 군산의 미래 비전 담은 8대 핵심 공약 발표

사진=조판철 기자

(군산=국제뉴스) 조판철 기자 = 나종대 군산시의회 운영위원장이 18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시민과 함께 다시 성장하는 군산을 만들겠다"고 출마을 선언했다.

그는 "현대자동차의 새만금 투자, 반도체 산업 클러스터 논의, RE100 산업단지와 새만금 신항 개발 등으로 군산 앞에 역사적인 기회가 열리고 있다"며 "이제는 말이 아니라 실행으로 군산을 바꿔야 할 때"라고 호소했다.

그는 "그간 군산은 공장 폐쇄, 인구 감소, 지역경제 침체라는 어려움을 겪었지만 시민들은 포기하지 않았다"며 "새만금을 기다려온 30년의 인내가 이제 결실을 맺고 있다.

그러나 이 기회가 저절로 발전으로 이어지지는 않는다. 누가 준비하고 실행하느냐에 따라 군산의 미래가 달라진다"고 밝혔다.

이날 나 후보는 군산의 미래 비전을 담은 8대 핵심 공약을 발표했다.

먼저 '현대자동차 9조 원 투자 성공 정착'을 위해 시장 취임 즉시 시장 직속 '현대자동차 투자지원 TFT'를 설치해 인허가와 행정 절차를 원스톱으로 지원하고, 교통·정주 여건 등 산업 인프라를 선제적으로 확충하는 한편 협력업체 유치를 통해 기업이 모이는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새만금 재생에너지 인프라를 기반으로 AI 데이터센터, 2차전지, ESS, 미래 모빌리티, 수소 및 친환경 소재 산업을 유치해 'RE100 기반 첨단산업 도시 군산'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해상풍력과 태양광, 수소 산업을 연계해 군산과 새만금을 대한민국 에너지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키우고, 단순 발전지가 아닌 '기술과 일자리가 생기는 도시'로 전환하겠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여기에 서해안 스포츠 산업 중심 도시 조성과 관련해서는 국제 마라톤과 철인3종, 요트 등 각종 스포츠 대회를 적극 유치해 스포츠 관광과 연계 산업을 함께 육성함으로써 '스포츠가 곧 경제가 되는 도시'를 구현하겠다고 했다.

동시에 군산의 근대 건축과 항구 풍경을 살린 '아시아 영화·영상 문화도시' 비전도 내놓으며, 촬영 지원 시스템과 스튜디오 구축, 청년 영상 창작 지원, 관광·콘텐츠 산업 결합을 통해 원도심 경제를 되살리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공군기지와 새만금 산업단지를 활용해 항공부품·드론·무인기·방산 장비 기업과 연구기관, 시험센터를 유치하는 '서해안 방위산업 거점 도시' 전략도 제시했다.

이와 함께 원도심 활성화 방안으로는 '야간 팝업야시장'과 '군산밤바다 포차거리'를 조성해 군산 밤바다의 감성과 먹거리·공연·체험이 어우러진 야간 명소를 만들고,

낮 관광과 밤 야시장이 이어지는 체류형 관광 구조를 통해 청년과 소상공인이 함께 성장하는 야간경제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그는 어르신 일자리를 복지이자 지역경제 전략으로 규정하고, 임기 내 시니어 맞춤형 일자리 3000개 확대를 추진해 공공형·사회서비스형 일자리는 물론 관광·해양·산업단지와 연계한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며, 어르신을 보호 대상이 아니라 지역경제의 동반자로 세우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조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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