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천연극제가 운영하는 ‘문화예술인 육성사업’이 22일 춘천 봄내극장에서 연극 ‘사랑에 속고 돈에 울고’ 공연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춘천연극제가 운영하는 ‘2026 문화예술인 육성사업’에 참여한 시민들이 심화 연기 훈련을 거쳐 배우로 무대에 섰다.
춘천연극제는 ‘2026 문화예술인 육성사업’의 심화 프로그램인 역량강화과정 수강생들이 22일 춘천 봄내극장에서 연극 ‘사랑에 속고 돈에 울고’ 공연을 끝으로 교육 일정을 마쳤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 문화예술인 육성사업은 시민이 희곡 집필부터 무대 연기까지 창작의 전 과정을 경험하는 평생교육형 문화예술 프로그램이다.
올해 사업은 연기 A· B과정, 희곡과정, 청소년과정, 역량강화과정 등으로 운영됐다. 교육은 작품과 인물에 대한 이해, 연기 훈련과 장면 구성 등 실제 공연 준비에 필요한 부분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이번 역량강화과정 프로그램에는 10대부터 80대까지 다양한 나이대와 직업군이 참여했다. 춘천에서 의사로 일하고 있는 김모씨는 22일 공연에서 ‘광호’ 역을 맡아 열연했다. 김모씨는 “고정된 나를 벗어나 타인으로 살아보고 감정을 표현하면서 내면의 해방감을 느낄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고 전했다.
이해규 춘천연극제 이사장은 “시민들이 배움에서 그치지 않고 직접 무대에 서며 성장하고, 실제 공연예술 현장으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예술 인재들이 성장할 수 있는 교육과 무대의 기회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정윤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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