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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나의 의정일지] 고은정 경기도의회 제1부의장·농정해양위원

고은정(더불어민주당·고양10·사진) 경기도의원은 부의장으로, 또 농정해양위원으로 자신의 세 번째 도의회 의정활동을 시작하게 됐다.

“고양 황룡산 보존·주민 쉼터 조화 목표”

행감서 농어민 소득 안정·기후위기 대책 집중 뜻

2028년까지 금정굴 추모·생태공간 사업도 마무리

/경기도의회 제공

고은정(더불어민주당·고양10·사진) 경기도의원은 부의장으로, 또 농정해양위원으로 자신의 세 번째 도의회 의정활동을 시작하게 됐다.

이에 대해 고 부의장은 “10대, 11대, 그리고 12대 도의회에서도 도민을 위해 일할 기회를 주신 데 감사드린다. 특히 제1부의장이라는 중책까지 맡게 돼 그 어느 때보다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면서 “도의회엔 다양한 목소리가 있고, 때로는 갈등이 생기기도 한다. 그 과정에서 쟁점이 충분히 논의되고 합리적인 대안이 도출되도록 하는 게 의장단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도·도교육청 집행부에 대한 견제, 감시는 철저히 하되 협력해야 할 일엔 적극 힘을 보태는 생산적 협치가 필요하다. 현장에서 답을 찾는 한결같은 생활 정치로 도민의 삶에 실질적 변화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11대 도의회에서 경제노동위원장을 역임했던 그는 이번 12대 도의회에선 농정해양위에서 활동하게 됐다. 행정사무감사를 앞둔 시점에서 고 부의장은 “농업, 농촌은 먹거리 안전과 지역 공동체를 지탱하는 기반이지만 기후 위기, 고령화 등으로 어려움에 직면해있다. 도의 정책이 현장에서 얼마나 실질적인 효과를 내고 있는지 꼼꼼하게 점검할 것”이라며 행감에서 도내 농어민의 소득 안정 대책과 기후위기 대응책 등을 중점적으로 살피겠다고 했다.

고양시의원 재선, 경기도의원 3선을 거치며 오랜 시간 지역의 각종 현안에 민첩하게 대응해온 고 부의장은 가장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일로 ‘탄현근린공원 3단계 조성사업’을 꼽았다. 그는 “제 지역구인 고양시 일산1동과 탄현1·2동에서 오랫동안 주민들과 함께 지역의 변화를 만들어왔다”며 “장기 미집행 도시공원인 탄현근린공원은 국비, 도비, 시비를 확보해 1·2단계 조성을 마쳤다 3단계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특히 황룡산의 자연환경을 최대한 보존하면서 숲이 아이들의 놀이터와 주민들의 쉼터가 되는 친환경 생태공원으로 조성코자 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또 공원 내에 있는 금정굴을 언급하며 “이곳의 역사적 의미를 보존하고, 추모와 생태가 조화를 이루는 공간으로 조성하는 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양 금정굴 사건은 1950년 한국전쟁 시기, 민간인들이 북한군 부역 혐의 등으로 집단 학살돼 금정굴에 매장된 사건을 일컫는다.

고 부의장은 “오는 2028년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의하고, 필요한 정책적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그가 12대 도의회 의정활동에서 내세우는 각오는 “소통은 따뜻하게, 실력은 확실하게 보여주겠다”는 것이다. 고 부의장은 “3선 도의원으로서, 또 부의장으로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는 소통과 조정, 그리고 균형이다.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의장단의 일원으로서 열심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고은정 도의회 부의장은

▲ 제12대 경기도의회 전반기 제1부의장

▲ 제10~12대 경기도의원

▲ 제6~7대 고양시의원

/강기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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