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왕기념사업회, 29일 오후 2시 광화문 교보문고
'세종의 나라' 출간한 김진명 작가
(서울=연합뉴스) 이재희 기자 = 소설 '세종의 나라'를 출간한 김진명 작가가 지난달 26일 서울 종로구 율곡로2가 연합뉴스에서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3.1. scape@yna.co.kr
(서울=연합뉴스) 박현수 기자 = 세종대왕기념사업회(회장 최홍식)는 오는 29일 오후 2시 광화문 교보문고에서 김진명 작가가 최근 출간한 소설 '세종의 나라' 출간 기념 사인회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세종의 나라'는 소설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를 시작으로 1990년대 한국 최고의 베스트셀러 작가로 군림한 김진명이 세종대왕의 훈민정음 창제를 둘러싼 시대적 긴장과 문명의 의미를 그린 장편소설이다.
앞서 김 작가는 최근 대한민국 각 분야를 대표하는 인물 15인에게 책을 헌정했다. 헌정 대상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이종찬 광복회장, 홍석현 중앙홀딩스 회장, 최연혜 한국가스공사 사장, 최홍식 세종대왕기념사업회 회장, 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 이광형 KAIST 총장,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 한글학자 김슬옹, BTS RM, 가수 임영웅, 방송인 유재석 등이 포함됐다.
김진명 작가 '세종의 나라' 출간 기념 사인회 포스터
[세종대왕기념사업회 제공]
그는 이번 헌정에 대해 쥘 베른의 소설 '15소년 표류기'에서 모티브를 얻었다고 설명했다. 무인도에 표류한 소년들이 서로의 지혜를 모아 위기를 극복해 나가듯, 한국 사회 역시 각 분야를 대표하는 인물들의 지혜와 노력으로 난국을 헤쳐 나가기를 바라는 뜻을 담았다.
김 작가는 "위기의 시대일수록 우리는 다시 세종을 생각해야 한다"며 "세종은 백성을 위하지 않는 나라는 나라가 아니라는 신념으로 국가의 개념을 정립한 지도자였다"고 전했다.
이어 "각 분야에서 최고의 실력을 갖춘 사람들이 자기 자리에서 최선을 다할 때 대한민국 역시 새로운 길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을 담아 이 책을 헌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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