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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김영록 예비후보, 서부권 민심 잡기 ‘잰걸음’

무안 국제공항에 대규모 반도체 전용 화물터미널을 설치하고 인공지능(AI) 농생명밸리, 항공정비(MRO)센터... 대불 국가산단에 조선산업 AI 전환 실증센터를 구축하고 HD현대삼호 등 조선소와 연계해 AI 자율 운영 스마트...

김영록 예비후보, 서부권 민심 잡기 ‘잰걸음’

김영록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예비후보가 무안·목포·영암 지역 특화 공약을 잇따라 발표하며 서부권 민심 잡기에 총력을 쏟고 있다.

김 예비후보는 7일 무안군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무안을 무안국제공항과 연계해 전남 서남권을 대표하는 ‘에어로 시티’로 조성하겠다”고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무안 국제공항에 대규모 반도체 전용 화물터미널을 설치하고 인공지능(AI) 농생명밸리, 항공정비(MRO)센터, 반도체 산단 등 사업을 추진, 동북아 최고 수준의 항공·반도체 산업 도시로 만들겠다는 게 김 예비후보의 구상이다.

김 예비후보는 이어 목포 김대중 노벨평화상기념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대한민국 해양경제 중심 목포의 대전환을 위한 ▲ 해상풍력·조선 중심 해양 신산업 허브 ▲해양관광·마이스(MICE)·미식 도시 ▲수산 식품 1조원 수출 전진기지 등 8대 전략을 밝혔다.

그는 특히 목포·무안을 단계적으로 통합, 인구 60만 서남권 거점 특례도시로 조성하겠다는 공약을 내놨다. 이와 함께 2차 공공기관 이전에 맞춰 국가유산청(목포)과 농협중앙회(무안) 등 기관에 대한 목포·무안권 집중 유치 방침도 분명히 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영암군의회에서도 기자회견을 갖고 영암 삼호·삼포지구를 RE100(재생에너지 100%) 산업단지로 지정하고 공공주도형 태양광 발전 집적화단지의 전력을 산업용으로 우선 공급하겠다는 전략을 밝혔다.

대불 국가산단에 조선산업 AI 전환 실증센터를 구축하고 HD현대삼호 등 조선소와 연계해 AI 자율 운영 스마트 조선소 인프라를 단계적으로 완성하는 등 영암 특화 공약을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통합특별시 전체와 권역별 공약에 이어 27개 시·군·구 특화 공약 마련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며 “시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생활밀착형 공약도 보다 세심하게 다듬어 특별시민들의 행복지수를 최대한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양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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