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기 창원시장 예비후보(사진)가 진해신항을 창원의 새로운 미래 성장축으로 육성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김 후보는 17일 제4차 정책브리핑을 통해 "진해신항은 단순한 항만 사업이 아니라 창원의 경제 지도를 다시 그리는 국가 전략 프로젝트"라며 "진해신항을 창원의 새로운 경제 엔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진해신항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항만·공항·철도를 연결하는 '트라이포트(Tri-port) 인프라' 구축을 핵심 전략으로 제시했다. 가덕신공항과 진해신항을 연결하는 철도와 창원 도심을 잇는 광역 교통망, 경전선과 연계되는 철도망을 구축해 동남권 해양 물류 중심 도시로 성장시키겠다는 구상이다.
또 AI 기반 공유형 스마트 물류 플랫폼을 구축해 중소 물류기업들도 데이터와 장비를 공유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디지털 물류 생태계를 만들고, 진해신항 일대를 전 세계에서 규제가 가장 적고 혁신이 가장 빠른 '진해신항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받아 투자를 유치하겠다는 계획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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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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