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선거법 위반과 성매매 의혹 등이 제기된 김상욱 울산시장이 4일 경찰에 출석해 3시간 가량 조사를 마쳤다.
김 시장은 3시간 가량 조사를 마친 후 울산경찰청에서 나오며 “여러 건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고, 다 소명이 되는 부분이라서 충분히 설명 드렸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이날 오전 8시께 울산경찰청으로 출석했다. 김 시장은 이날 “과거 노무현 대통령님의 논두렁 시계 사건이나 이재명 대통령님의 성남 마피아 사건 등이 모두 허위 조작으로 드러난 것을 기억하실 것”이라며 “그런데 책임지는 사람은 없고 책임지게 할 수도 없는 비겁하고 나쁜 구태 정치가 울산에서 있어서는 안 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조사와 관련해서는 “저는 잘못한 것이 없기 때문에 일하는 데만 집중할 생각”이라며 “그래서 오늘 조사도 편안한 마음으로 왔다. 있는 그대로 말씀드리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김 시장이 조사받기 위해 경찰에 출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조사는 선거법 위반 혐의에 집중될 것으로 알려졌다.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의 공소시효가 오는 12월 3일 만료되는 만큼 경찰이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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