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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김대중·이정선 교육감 예비후보들, '안전한 배움'... '든든한 자립' 제...

IT 기초역량, 바리스타, 제조 기술 분야 등 실제 취업과 연결될 수 있는 직무 중심 교육도 강화해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운 역량을 사회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광주에서 운영 중인 특수학교 방학 프로그램 직영...

김대중·이정선 교육감 예비후보들, '안전한 배움'... '든든한 자립' 제...

김대중... 현장체험학습, 교육청 책임 강화로 불안 낮춘다

이정선... 특수교육, 취업 연계 확대로 자립 기반 넓힌다

아이들 성장 위한 '공공 책임 교육' 공감대

6·3 지방선거 전남광주특별시 교육감 예비후보들이 학생 안전과 장애학생 자립을 앞세운 교육 비전을 제시하며 아이들의 성장 전 과정을 더 촘촘히 지원하겠다는 뜻을 3일 밝혔다.

김대중 예비후보는 이날 전남전세버스협회와 간담회를 갖고 현장체험학습 전 과정을 교육청이 책임지는 통합지원체계 구축 방안을 내놨다.

김대중 예비후보는 3일 전남전세버스협회와 간담회를 갖고 현장체험학습 전 과정을 교육청이 책임지는 통합지원체계 구축 방안을 내놨다.

체험학습이 학생들에게는 교실 밖 배움의 기회인 만큼, 교육 현장의 불안을 줄이고 안전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해야 한다는 판단에서다.

김 후보는 현장체험학습 과정에서 사고 이후 수습보다 사전 예방이 더 중요하다고 보고, 선생님과 학생이 안심할 수 있는 지원 구조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교육청이 직접 책임지는 시스템을 통해 학교 현장의 부담을 덜고 체험학습 본연의 교육적 가치를 살리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안심 동행 안전요원 배치, 사고대응 원스톱 팀 운영, 현장체험학습 원클릭 통합지원 플랫폼 구축 등을 약속했다.

또 교원 안심 변호사 지원과 책임면책 보장 등 사후 대응 체계도 강화해 사고가 발생했을 때 교사 개인이 아닌 교육청이 책임지는 방향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전남전세버스협회 관계자들은 “체험학습이 위축되면서 업계 역시 어려움이 크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들의 안전”이라며 “학생들의 안전한 체험학습을 위한 실질적 방안을 제시한 김대중 예비후보를 적극 응원한다”고 밝혔다.

이정선 예비후보는 광주권 교육통합 비전으로 특수교육 강화 방안을 제시했다.

장애가 배움의 장벽이 되지 않도록 하고, 학교 교육이 졸업 이후 자립과 사회 진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데 초점을 맞췄다.

3일 이정선 예비후보는 광주권 교육통합 비전으로 특수교육 강화 방안을 제시했다.

이 후보는 특수학생 복지의 핵심을 취업과 자립에 두고, 보호와 배려 중심을 넘어 실질적인 사회 참여로 연결되는 교육체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전남·광주 통합 시대에 맞춰 장애학생도 자신의 능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안에서 안정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의미다.

핵심 공약은 ‘전남광주특수교육원’ 설립이다.

특수교육원을 통해 진단부터 교육, 취업, 자립까지 이어지는 원스톱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학령기부터 졸업 이후까지 이어지는 전문 직업교육 시스템을 갖춘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지자체와 지역 기업을 연계한 맞춤형 일자리 확대, 교육과정 개발, 교원 연수, 취업 연계 지원도 함께 추진한다.

IT 기초역량, 바리스타, 제조 기술 분야 등 실제 취업과 연결될 수 있는 직무 중심 교육도 강화해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운 역량을 사회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광주에서 운영 중인 특수학교 방학 프로그램 직영 체제도 더욱 내실화해 통합특별시 전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장애학생 가족이 보다 안심하고 일상을 이어갈 수 있는 특수교육 환경 조성에도 힘을 쏟겠다는 입장이다.

이정선 예비후보는 “교육은 구분이 아니라 가능성을 확장하는 도구여야 한다”며 “장애인도 누구나 자신의 능력을 사회 속에서 실현할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지는 교육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결국 두 예비후보의 공약은 결이 다르지만,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게 배우고 각자의 자리에서 자립할 수 있도록 교육의 공공 책임을 강화하겠다는 공통된 방향성을 담고 있다.

체험학습의 안전망 구축과 특수교육의 자립 지원 확대가 전남·광주 교육이 지향할 새로운 과제로 부각되고 있다.

한편 장관호·정성홍 민주진보교육감 전남광주통합공천위원회 단일후보 발표는 오는 4일 오전 11시 최종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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