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종 세종대 교수가 9일 서울 강남구 포시에스빌딩에서 열린 상주 상산포럼에서 특별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세종대학교
김대종 세종대 교수가 “부자가 되는 것은 개인의 성공을 넘어 사회에 기여하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13일 세종대학교에 따르면 김 교수는 지난 9일 서울 강남구 포시에스빌딩에서 열린 상산포럼 특강에서 한국 경제 환경과 개인·기업의 생존 전략을 제시했다. 그는 부의 축적을 ‘사회적 책임’과 연결된 가치로 설명하며, 부자가 되는 목적은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김 교수는 한국에서 부자가 되는 가장 현실적인 방법으로 아파트 청약과 글로벌 분산투자를 제시했다. 특히 한강 이남 아파트 분양의 장기 자산 가치와 함께, 엔비디아·삼성전자 등 글로벌 우량주에 월급의 일정 부분을 꾸준히 투자할 것을 강조했다.
그는 “청약통장은 1세부터 가입이 가능하며 15세부터 점수가 1년에 1점씩 부여된다. 2만원 청약통장을 자녀에게 선물하자”며 “현재 글로벌 시가총액에서 미국 비중은 약 60%, 한국은 3% 수준이다. 세계 시가총액 1위 기업 엔비디아와 삼성전자에 월급의 25%를 분산투자하면 1조 자산가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중소기업과 자영업자에는 구독경제, 온라인 쇼핑, 정부 조달 시장 진입을 핵심 전략으로 제시하며, 정부 정책과의 정합성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구독경제는 안정적인 반복 매출 구조를 만들고, 온라인 쇼핑은 이미 소매시장의 큰 비중을 차지하며 앞으로 더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연간 약 250조원 규모의 정부 조달 시장에서 중소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 만큼 공공시장 진입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교수는 “월급 생활자도 충분히 부자가 될 수 있다”며 자산관리 습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유대인의 ‘티쿤 올람(Tikkun Olam,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드는 책임)’ 사상을 언급하며 “부의 궁극적인 목적은 사회에 기여하는 것”이라며 경제적 성공과 사회적 책임의 동반 실천을 당부했다. [시사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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