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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 총리 “한-프랑스, 미래 산업 연대”…마크롱 “우리는 신뢰할 수 있...

이번 행사에는 김민석 총리와 마크롱 대통령을 비롯해 류진 한국경제인협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정의선 현대자동차 그룹 회장 등 250여 명의 한국, 프랑스 기업인들이 참석했습니다.

김 총리 “한-프랑스, 미래 산업 연대”…마크롱 “우리는 신뢰할 수 있...

김민석 국무총리가 “(한국-프랑스) 양국이 미래 산업이라는 창의의 길 위에서 새로운 연대의 결실을 함께 완성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총리는 오늘(3일)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국빈 방한을 계기로 열린 ‘제3차 한-프랑스 경제계 미래 대화’에 참석해 “바이오, AI, 양자 컴퓨팅 등을 포함한 탈탄소 에너지 등, 미래 분야의 많은 핵심 산업 파트너십이 (양국 정상 간) 논의됐다고 들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총리는 “양국 간 교역 규모는 2025년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며 “특히 경제에 있어서 양국은 테제베(TGV) 고속철도 도입을 통해서 협력의 상징적 이정표를 세웠고, 원자력과 항공 산업의 공급망을 함께 구축하면서 양국 기간산업을 견인해 왔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국제사회에는 새로운 도전과 위기가 다가오고 있다”며 “이러한 불확실한 미래를 이겨내고 극복하기 위해서는 양국 간 긴밀한 협력이 중요하다. 마크롱 대통령님의 리더십이 특별히 필요한 때가 됐다고 생각한다”고 했습니다.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프랑스를 투자하기 좋은 나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고, 과소 평가된 부분이 있다”며, 한국 기업들의 프랑스 투자를 제안했습니다.

특히 인공지능, 양자, 데이터센터, 원자력 분야 인프라를 예로 들며 “프랑스에는 일을 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 있다”며 “여러분이 오신다면 미국이나 중국의 세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마크롱 대통령은 “미국과 비교했을 때, 저희는 예측 가능하다. 국제법을 준수하고, 관세도 미국처럼 하지 않는다”며 “파트너와 신뢰할 수 있다는 점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김민석 총리와 마크롱 대통령을 비롯해 류진 한국경제인협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정의선 현대자동차 그룹 회장 등 250여 명의 한국, 프랑스 기업인들이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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