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시는 9일 라한호텔 포항 에메랄드홀에서 세계녹색성장포럼(WGGF) 연계 청소년 참여 프로그램인 ‘청소년 기후실험실(Youth Climate Lab)’을 개최했다.
포항시가 세계녹색성장포럼(WGGF)과 연계한 청소년 프로그램을 마련해 미래세대와 함께 기후위기의 원인과 해법을 고민하는 소통의 장을 열었다.
포항시는 9일 라한호텔 포항 에메랄드홀에서 ‘청소년 기후실험실(Youth Climate Lab)’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계녹색성장포럼 부대행사로 마련됐으며, 지역 중·고등학생 100여 명이 참석해 기후변화와 탄소중립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미래세대의 역할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강연은 과학커뮤니케이터이자 인기 유튜버인 ‘궤도’가 맡아 ‘기후위기, 인류는 극복할 수 있을까?’를 주제로 진행했다.
궤도는 감염병 등 인류가 과거 다양한 위기를 과학기술로 극복해 온 사례를 소개하며 기후위기 역시 과학기술의 발전과 국제사회의 협력을 통해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구온난화와 온실효과의 원리, 세계 각국에서 나타나는 이상기후 현상 등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쉽게 풀어냈다.
▲ 포항시는 9일 라한호텔 포항 에메랄드홀에서 세계녹색성장포럼(WGGF) 연계 청소년 참여 프로그램인 ‘청소년 기후실험실(Youth Climate Lab)’을 개최했다.
강연에 이어 열린 참여형 토크쇼에서는 학생들이 모바일을 통해 기후변화와 탄소중립, COP(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등에 관한 질문을 실시간으로 제출하고, 궤도가 이에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기후위기의 원인과 해결 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했다.
행사에서는 COP의 역할과 국제사회의 기후변화 대응 노력도 함께 소개됐다. 학생들은 세계 최대 기후회의의 의미를 이해하고, 탄소중립과 기후도시를 지향하는 포항의 미래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포항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미래세대의 기후 감수성을 높이고 시민 공감대를 확산하는 데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다. 특히 세계녹색성장포럼(WGGF)과 연계한 다양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기후문화 확산과 국제행사 참여 기반을 넓혀 나간다는 방침이다.
박영희 포항시 마이스산업과장은 “청소년들이 기후위기를 과학적으로 이해하고 스스로 해결 방안을 고민해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제행사와 연계해 미래세대가 기후위기 대응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련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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