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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장군, ‘다자녀가정 바우처’ 가구별 차등 지급 개편

기장군이 다자녀 가정의 양육 부담을 덜기 위해 운영해온 '다자녀가정 양육바우처 지원사업'을 '다자녀가정 문화건강바우처 지원사업'으로 전면 개편한다. 기존 사업이 둘째 이상 중학생 자녀로만 지원 대상을 한정해 형평성 논란이 일자, 지원 대상과 방식을 대폭 손질했다.

기장군, ‘다자녀가정 바우처’ 가구별 차등 지급 개편

사진/기장군

기장군이 다자녀 가정의 양육 부담을 덜기 위해 운영해온 '다자녀가정 양육바우처 지원사업'을 '다자녀가정 문화건강바우처 지원사업'으로 전면 개편한다. 기존 사업이 둘째 이상 중학생 자녀로만 지원 대상을 한정해 형평성 논란이 일자, 지원 대상과 방식을 대폭 손질했다.

새 사업은 지원 대상을 7~18세 자녀가 있는 다자녀 가정으로 넓히고, 지원 방식도 개인별에서 가구별로 바꿨다. 지원금은 자녀 수에 따라 2자녀 가구 20만원, 3자녀 가구 30만원, 4자녀 이상 가구 40만원이며 연 1회 부산 지역화폐 '동백전'으로 지급된다.

바우처는 ▲공연 ▲전시 ▲영화 ▲박물관 ▲미술관 ▲체험시설 ▲도서 등 문화·예술 분야와 ▲미용 ▲위생 ▲스포츠 ▲병·의원 ▲약국 ▲안경점 등 건강관리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다.

우성빈 기장군수는 "기존 사업에서 제기된 형평성 문제를 개선하고 더 많은 다자녀 가정이 고르게 혜택을 받고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사업을 새롭게 설계했다"며 "아이를 키우는 가정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을 통해 '누구나 혜택받는 복지기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장군은 관련 조례 개정 등 행정 절차를 거쳐 2027년부터 사업을 본격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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