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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의 시각] 권력을 내려놓는 용기와 책임

지난 20일 영국의 신임 총리가 된 앤디 버넘은 5월까지만 해도 총리직에 오를 수 없었다. 의원 내각제인 영국은 의회(하원) 다수당 대표가 총리가 되는데, 당 대표 경선에 출마하려면 ‘현직 의원’ 신분이어야 하기 때문이다.

[기자의 시각] 권력을 내려놓는 용기와 책임

지난 20일 영국의 신임 총리가 된 앤디 버넘은 5월까지만 해도 총리직에 오를 수 없었다. 의원 내각제인 영국은 의회(하원) 다수당 대표가 총리가 되는데, 당 대표 경선에 출마하려면 ‘현직 의원’ 신분이어야 하기 때문이다. 그는 9년간 영국 북부 맨체스터 지역의 시장을 지내며 중앙 정치를 떠나 있었다. 집권 노동당 내에서 광범위한 지지를 받고 있었지만,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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