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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업家] 삼성전기 ㅣ 실적·수주·투자 '삼박자 성장'…AI·전장 수요

광학설루션 부문은 고성능 IT용 차별화 카메라 모듈과 글로벌 전기차 등 전장용 카메라 모듈 공급 확대로... 삼성전기는 올해 1분기 MLCC 출하량이 스마트폰·PC 등 일부 IT용 세트 약세 영향으로 전 분기와 비슷할...

[기업家] 삼성전기 ㅣ 실적·수주·투자 '삼박자 성장'…AI·전장 수요

● 2026-05-20

삼성전기, 1조5,570억원 규모 실리콘 캐패시터 공급계약 체결

[삼성전기 제공]

삼성전기가 1조5,570억원 규모의 실리콘 캐패시터 공급계약을 맺었다.

20일 공시에 따르면 계약금액은 1조5,570억3452만원으로, 2025년 말 연결 기준 최근 매출액(11조3,144억5923만8100원)의 13.8%에 해당한다.

● 2026-04-30

삼성전기, 1분기 영업이익 39.9%↑…매출 3조 첫 돌파·순이익 78% 급증

삼성전기 장덕현 사장(대표이사).

삼성전기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으로 영업이익 2806억원, 매출 3조2091억원, 순이익 2527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영업이익이 39.9%, 매출이 17.2%, 순이익이 78.4% 각각 증가한 수치다. 분기 매출이 3조원을 넘은 것은 창사 이래 처음이다.

삼성전기는 영업이익이 퇴직금 등 일회성 비용 714억원을 반영했음에도 큰 폭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이번 영업이익은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 2683억원보다 4.6% 높은 수준이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컴포넌트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 전 분기 대비 7% 증가한 1조4085억원이었다. 패키지솔루션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및 전 분기 대비 각각 45%, 12% 늘어난 7250억원을 기록했다. 광학솔루션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 전 분기 대비 15% 증가해 1조756억원으로 집계됐다.

삼성전기는 산업·전장용 고부가가치 제품의 견조한 수요와 함께 인공지능(AI) 서버,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용 적층세라믹캐패시터(MLCC), 플립칩 볼그리드 어레이(FCBGA) 등 공급 확대가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2분기 전망과 관련해 삼성전기는 글로벌 AI 투자와 자율주행 확대에 힘입어 산업·전장용 부품 시장의 지속적 성장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데이터센터 인프라 고도화와 AI 서버의 전력 사용량 증가에 따라 AI 서버·데이터센터용 고부가 MLCC, FCBGA 제품 중심으로 수요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맞춰 산업용 최선단 MLCC와 차세대 고다층·대면적 FCBGA를 적기에 공급할 계획이다.

FCBGA의 경우 기존 고객사의 공급 확대 요청과 2분기부터의 신규 수요 증가로 인해 수요가 생산능력을 상회하고 있다고 삼성전기는 밝혔다. 또 원자재 가격 상승과 시장 수급 상황에 따라 가격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FCBGA 라인 가동률이 점진적으로 오르고 하반기 완전 가동이 예상되는 가운데, 지난해부터 TF를 구성해 시장 분석과 고객 협의를 거쳐 보완 및 증설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MLCC도 하이엔드 제품을 중심으로 수요가 확대되고 있어 장기공급계약(LTA) 협의를 진행 중이다. 중장기 성장 기반 강화를 위해 우주항공용 MLCC 제품도 고객사에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 2026-04-30

삼성전기, SVIC 79호 신기술 펀드에 297억 출자…차세대 기술 협력 강화

삼성전기 수원캠퍼스 (사진=연합뉴스)

삼성전기가 삼성벤처투자가 결성하는 신기술사업투자조합(SVIC 79호)에 297억원을 출자하기로 했다.

이번 출자는 유망 기업과의 협력 기회를 미리 확보해 차세대 기술을 선점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삼성전기는 밝혔다. 해당 조합의 총 출자액은 300억원이며, 이 가운데 삼성전기가 297억원을, 삼성벤처투자가 3억원을 각각 부담한다.

삼성전기는 지난해 12월에도 삼성벤처투자를 통한 신기술사업투자조합(SVIC 47호) 출자금으로 노르웨이의 알바 인더스트리즈(Alva Industries)에 수백만 유로 규모의 투자를 진행한 바 있다. 알바 인더스트리즈는 차세대 전기 모터 개발 기업으로, 로봇과 드론, 무인 운반 차량 등 다양한 분야에 모터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 2026-04-28

삼성전기, '상생협력데이' 개최…AI·자율주행 협력사 기술 지원 강화

'2026년 상생협력데이'에서 인사말하는 장덕현 삼성전기 사장 (사진=연합뉴스)

삼성전기는 28일 라마다프라자 수원 호텔에서 '2026년 상생협력데이' 행사를 열고 주요 협력사들과 상생 및 동반성장 의지를 다졌다.

이날 행사에는 장덕현 삼성전기 사장, 이달곤 동반성장위원장, 권혁석 협부회장(엠케이켐앤텍 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삼성전기는 협력사들의 생산성, 기술 개발, 품질, 특별 등 4개 부문에서 혁신적인 성과를 낸 5개 협력사를 선정해 시상했다. 우수 협력사로는 우성에스이(적층세라믹커패시터 설비 공급), 정진넥스텍(카메라모듈용 부품), 아비코테크(패키지기판 적층) 등이 포함됐다.

삼성전기는 협력사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자금 지원,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컨설팅, 기술 보호, 전문 교육 등 다양한 상생협력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올해부터는 협력사에 특허를 개방해 제품 및 기술 경쟁력 확보를 지원할 방침이다.

행사에서는 협력사 간 최신 기술 트렌드를 공유하고 협력 기회를 모색할 수 있는 제품·기술 전시회도 처음으로 열렸다. 장덕현 사장은 "인공지능 산업의 고성장세와 자율주행 시스템 고도화 등 삼성전기가 주력하는 산업의 성장이 협력사들에게도 기회가 될 것"이라며 "모든 협력사가 함께 차별화된 핵심 기술로 경쟁력 있는 제품을 만들어 내자"고 말했다.

● 2026-03-31

삼성전기, FC-BGA 가격 인상…AI 서버 수요에 대응

삼성전기 FC-BGA (사진=연합뉴스)

삼성전기가 최근 플립칩 볼그리드 어레이(FC-BGA) 제품의 가격을 인상했다. 이는 원재료 비용 상승에 대응한 조치로, 수익성 개선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FC-BGA는 인공지능(AI) 서버와 고성능 컴퓨팅에 필수적인 핵심 기판으로, 최근 들어 수요가 크게 늘어나면서 공급 부족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장덕현 삼성전기 사장은 최근 주주총회에서 서버와 데이터센터용 FC-BGA 수요가 생산능력보다 50% 이상 많다고 밝히며, 이에 따라 보완 투자와 일부 공장 확대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삼성전기의 FC-BGA 평균판매가격(ASP)을 10% 상향 조정했으며, 추가 인상 가능성도 있다고 분석했다. 박준서 연구원은 FC-BGA가 추가 증설이 불가피한 수요 환경에 놓여 있으며, 지난해 하반기부터 완판 기조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추가적인 가격 인상 협의도 우호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AI 서버 확산에 따라 적층세라믹커패시터(MLCC)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고사양 MLCC 수요 확대와 공급 제약이 맞물리면서 가격 상승 압력이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삼성전기는 최근 전장, AI 서버, 항공우주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고 있다. 특히 AI 서버용 고성능 기판과 MLCC를 중심으로 고부가 제품 비중을 확대하며 체질 개선을 추진 중이다.

업계 관계자는 "FC-BGA 판가 인상을 계기로 수익성 개선과 사업 구조 고도화가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유리기판, 로봇용 액추에이터 등 신규 사업이 가시화될 경우 성장동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 2026-02-26

삼성전기, '2025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 우수기업…고용노동부 장관상 수상

삼성전기 부산사업장 전경 (사진=연합뉴스)

삼성전기 부산사업장이 '2025년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받았다.

삼성전기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한 이번 사업에서 협력사 및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위험성 평가, 작업환경 개선, 안전보건 교육, 안전 물품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이 같은 노력이 안전관리 수준 향상에 기여한 점이 평가받았다.

정해석 삼성전기 부사장은 협력사와 지역사회의 안전이 회사의 경쟁력과 밀접하게 연결된 핵심 가치라고 강조했다. 그는 "앞으로도 협력업체를 비롯한 모든 이해관계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상생 생태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삼성전기는 인공지능(AI) 및 전장용 부품 시장 확대에 맞춰 부산사업장을 핵심 부품 생산 거점으로 육성해 글로벌 기술 경쟁력 강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 2026-02-20

삼성전기 목표주가 45만원 상향…AI MLCC 장기 성장 기대

삼성전기, 'AI 서버·전장사업 집중 공략' (사진=연합뉴스)

삼성증권은 인공지능(AI)용 적층세라믹콘덴서(MLCC)의 가격 인상 가능성을 근거로 삼성전기의 목표주가를 35만원에서 45만원으로 상향했다. 투자 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이종욱 연구원은 최근 AI 수혜가 예상보다 빠르게 다가오고 있다는 신호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MLCC는 전자제품에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부품으로, 전자산업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삼성전기의 경쟁사인 무라타제작소는 최근 AI MLCC의 가격 인상을 검토하고 있으며, 고사양 MLCC의 공급 부족이 2027년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발표했다. 이 소식 이후 무라타와 삼성전기의 주가가 급등했다.

이 연구원은 고가 MLCC의 장기적인 수요 증가가 제품 구성 개선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동안 중국 로컬 MLCC 기업들의 시장 진출로 선도 기업들은 증설에 신중했으나, 최근 서버 시장이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자리 잡으면서 서버 고객사들이 고용량, 초소형, 내열 특성과 높은 신뢰성을 요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무라타나 삼성전기 등 '티어1' 기업에 대한 의존도가 80% 이상에 달한다는 분석이다.

또한 엔비디아의 'VR200 NVL72' 서버에 탑재될 MLCC 수가 기존 'GB300' 서버 대비 30% 이상 늘어난 약 60만개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MLCC와 패키지기판이 AI 인프라 투자로 인한 증설 효과를 2028년까지 누리며 장기 성장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는 "지금은 성장의 초입으로 멀티플 프리미엄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삼성전기의 주가는 전날 종가 기준 35만8000원을 기록했다.

● 2026-01-23

삼성전기, 2022년 사상 최대 매출 11조3천억원·영업이익 9천133억원 기록

삼성전기가 지난해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한 가운데, 서버와 인공지능(AI) 수요 증가에 힘입어 올해 하반기 FC-BGA(플립칩 볼그리드 어레이) 가동률이 100%에 가까워질 것으로 보인다. 회사는 고객사들의 공급 확대 요청에 따라 추가 생산능력(캐파) 증설도 필요시 검토할 계획이다.

삼성전기는 작년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9133억원으로 전년 대비 24% 증가했다고 23일 밝혔다. 매출은 11조3145억원으로 10% 늘어나 창사 이래 연간 최대치를 기록했다. 4분기 영업이익은 239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8% 증가했고, 매출은 2조9021억원으로 16% 늘었다.

컴포넌트 부문의 4분기 매출은 1조3203억원으로, AI·서버 및 파워용 제품 공급이 확대되면서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했다. 그러나 전 분기와 비교하면 연말 재고조정 등 영향으로 4% 감소했다. 패키지설루션 부문에서는 글로벌 빅테크 기업의 서버, AI 가속기, 자율주행 시스템용 FC-BGA와 모바일 AP용 BGA 등 고부가 제품 공급이 늘어나면서 4분기 매출이 6446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17%, 전 분기 대비 9% 증가했다. 광학설루션 부문은 고성능 IT용 차별화 카메라 모듈과 글로벌 전기차 등 전장용 카메라 모듈 공급 확대로 4분기 매출이 9372억원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9%, 전 분기 대비 2% 증가한 수치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삼성전기는 반도체 채용 수 증가에 따라 패키지 기판의 대면적화와 고다층화가 진행되고 있어 공급 캐파 잠식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기존 고객사와 신규 거래선 모두 공급 확대를 요청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올해 하반기 FC-BGA 가동률이 풀가동 수준에 근접할 것으로 내다봤으며, 고객 요청과 수급 상황에 따라 필요시 캐파 증설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했다.

올해 설비 투자는 고성장·고부가 분야를 중심으로 전년보다 확대될 예정이다. 삼성전기는 전장·AI 등 고부가 MLCC 캐파 선행 확보를 위한 해외 신공장 건설, 패키지기판 증설 투자, 북미 전기차·휴머노이드 거점 투자 등이 추가되면서 전체 설비투자 규모가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글라스 기판, 로봇향 부품 등 신사업 분야에서도 사업 기반 구축을 위한 투자가 진행될 계획이다.

MLCC 사업은 고부가 제품 수요 증가에 따라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기는 올해 1분기 MLCC 출하량이 스마트폰·PC 등 일부 IT용 세트 약세 영향으로 전 분기와 비슷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블렌디드 평균판매단가(ASP)는 전략 거래선의 스마트폰 신모델 출시와 AI 서버·전장용 고부가 제품 수요 확대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증가할 것으로 설명했다.

카메라 모듈 사업에서는 전장용 ADAS 고도화와 휴머노이드 등 신규 응용처 확대에 주력할 방침이다. 삼성전기는 "전장용 카메라는 자율주행 성능 고도화를 위한 히팅 설루션 확대, 소형 액티브 렌즈 클리닝 등을 통해 기술 리더십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휴머노이드용 카메라는 저조도용 고성능 렌즈 기술, 고신뢰성 엑츄에이터, 3D 센싱 기술 등을 기반으로 주요 고객사와 개발을 진행 중이며 향후 로봇용 카메라 시장 선점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업家ㅣ기업가] 삼성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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