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현바람장 개발팀·국가 레이더 통합팀 선정
총 6명에 포상금 지급…기상행정 혁신 독려
이미선 기상청장(왼쪽에서 네 번째)이 특별성과 포상금 수여식에서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기상청]
기상청이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업무 성과를 낸 직원들에게 첫 특별성과 포상금을 수여했다.
기상청은 10일 창의적 업무 수행으로 기상행정 혁신에 기여한 공무원을 대상으로 ‘제1회 특별성과 포상금’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상은 탁월한 성과를 낸 공무원에게 실질적인 보상을 제공해 공직사회 내 혁신 문화 확산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과의 효능감과 만족도, 파급성 등을 종합 평가하고, 내·외부 전문가 심의를 거쳐 최종 2개 팀, 총 6명이 선정됐다.
우선 ‘재현바람장 개발’ 성과팀 4명은 생성형 인공지능(AI)과 수치예보기술을 결합한 ‘AI-변분법 기반 자료동화’ 기술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아 1000만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이 기술은 기존 수치예보모델의 한계를 보완해 공간 1km, 시간 10분 해상도의 고품질 재현바람장을 생산할 수 있는 세계 최고 수준 기술로 평가된다.
기상청은 이 기술이 풍력 재생에너지뿐 아니라 도심항공교통(UAM), 저고도 항공, 레저 분야 등 다양한 산업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다른 수상팀인 ‘국가 레이더 통합’ 성과팀 2명은 기상청 레이더와 기후부 강우레이더의 통합 활용 체계를 구축한 성과로 700만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기상청은 이번 통합을 통해 위험기상 감시 역량을 높이고, 향후 5년간 약 174억원의 유지관리 예산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미선 기상청장은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생각으로 국민 삶의 변화를 이끈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기상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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